E.U의 현 상황 우리나라도 각종 경우의 수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첫째 , 재정적 지원 규모나 재정적 지원 방법이 해당위기국가들마다 차등화됨으로 인해서 나름대로의 차별대우를 받는 나라의 입장에서는 벌써부터 반발의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1997년의 I.M.F.때 상황을 떠올려 보면 우리나라의 노조도 전국 각지에서 데모도 하고
했지만 일차적으로 은행들부터 대단위 구조조정에 들어갔었고 그래서 은행들은 자기부터 살아야 되겠다고
기업이나 가계의 대출해 준 돈들을 무리수를 써서라도 급하게 회수하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로 수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
그리고 가계대출을 받은 서민들이 줄줄이 부도나거나 도산하기에 이르렀던 사실을 우리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러고 얼마 안 있어서 서울,외환,조흥,제일 등 국내 대형은행들이 먼저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그리고는 해태,대우,거평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줄도산을 시작하면서 국가 및 국민 전체적으로는 대량 해고 사태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곳곳에 수 많은 실직자,노숙자들이 늘어나고 I.M.F 이전까지의 우리나라의 보이지 않는 자랑거리였던 가정의 안정성이 I.M.의 여파로
그 이전까지의 안정적이던 중산층의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를 필두로 가정,기업,정부 할 것 없이
매일 매일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는 피 말리는 보이지 않는 전쟁같은 경제위기 상황들을 경험하게 된다.
정부는 정부대로 각 기업들에게 은행권이 재빠르게 나서서 한국은행에서 은행까지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지원하라고 수 많은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했지만 국내 거의 대다수 은행들은 이런 정부의 선의와는 반대로 우선 은행들 자기 자신의 발 등 앞에 떨어진 불부터 끄느라고 은행권에서부터 돈줄의 흐름이 막혀서 정작 지원을 받아야 될 가계와 기업들은 아무런 재정적 지원을 못 받아서 제때 긴급 수혈자금을 받아야 할 시점을 놓쳐서 수백,수천의 기업들과 중,소 영세상인들이 줄도산하게 직접적인
도화선이되었다.수 많은 공적자금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은행권에 수혈했지만 ,종국에는 은행권의 대형 구조조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라서야
어느정도 진정 국면에 들어섰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그래서 이의 결과로 I.M.F.의 후유증과 홍역을 한 차례 경험한 대기업들이나
중소기업들은 자구책으로 모든 자산을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은행을 비롯한 기타 금융권에 쌓아 두던것을 개별 자회사의 제2금융권에 쌓아두거나 아니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비자금을 쌓아둠으로써 과거에 절대적으로 은행권에만 의존하던 재정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자체적으로 개편하기에 이른다.
지금의 유럽연합도 위와 같이 과거의 우리나라의 정부,가계,기업들의 상황과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장기적으로는
어떤식으로든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태풍의 눈 속에 해당위기유럽연합국가들은 그 소용돌이에 한 동안 헤어 나오지 못할 것으로 사려된다.
그러기에 우리나라도 만약의 경우의 다양한 수들에 대비하여 유럽연합의 규모가 축소될것에도 대비해야 하고 각종 수출입 관계에 있어서
안정적인 물권,채권 확보안도 마련해야할것이고, 일례를 들어 특히 최근 그리스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와의 교역중 조선업 분야에서
막대한 양의 수출이 진행된걸로 알고 있는 바그 안정적인 담보물권 확보에도 신경을 바짝 써야할 시점이 지금이 아닌가 사려된다.
그리고 하나 더 유로화와 달러화의 동시 하락의 경우에도 나름대로의 대비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 지금이 아닌가 사려된다.
여하튼 유럽연합이 하루 빨리 재기에 성공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