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이커 춘추 전국 시대로의 진입(스포츠 메이커학 개론 이편)(꺼벙이 생각)
1.아동복 및 쥬니어 스포츠웨어 시장 그 접근법에서 방향을 달리해야 시장 확보 및 확대가 가능하다고 사려된다.
보통 메이커들이 주 소비자층을 30~40대로 잘못 오판하는 때가 많다고 본다.그런데 이것은 메이커들이 모르고 범하는 최고의 실수중 하나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30~40대 연령층이 사회적으로나 소비시장 전반적으로나 연령상으로는 그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판단 할 수 있겠으나,
막상 그들의 현실을 보면 가장 마음놓고 소비하기가 어려운 때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요즘과 같이 결혼 연령층이 늦어지는 시점에서 대략 결혼 스타트 시기가 바로 30~40대라는 사회전반적인 현실을 감안할 때
애기 낳고 거의 대다수 그들의 자녀 연령층이 0~10세라는 간접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러기에 30~40대의 주된 소비가 자신들의 옷을 사는 데 투자할 시기이기 보다는 30~40대의 자식들인 영,유아나 초등학생 뒷바라지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소비할 여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냥 부부 자신들의 철 따라 입을 수 있는 가벼운 츄리닝(트레이닝복) 한 두벌 정도의 소비가 고작이라고 사려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은 시기가 바로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스포츠 메이커들에서는 주 소비층을 타겟(주요 소비자연령층)을
굳이 정하라고 한다면 중,고등학생들이나 아니면 생활속의 나름대로 자식을 다 키운 이후의 시점인 40대 후반에서 60대 전후의 연령층 즉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운동과 관계된 여가 선용(특히 운동)을 많이 할 시기의 층을 대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그런데 여기에 관계된 얘기는 다음편에서 본격적으로 하기로 하고,막상 주부들이 0~12세 정도의 스포츠메이커 츄리닝을 살려고 하면, 첫째 그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고, 두번째 스포츠메이커에서 나오는 아동복은 일반 아동복브랜드와 다르게 어른들의 예를 들어도 이미 소재의 다양화와 보편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시점인데도, 스포츠 메이커들이 고가전략을 아동복에 적용(구사)하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구매충동을 바로 떨어뜨리는 일차적인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주부들의 입장에서는 고가의 애들 운동복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일차적인 원인은 애들은 어른들과 달리 성장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이고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요즘은 과거처럼 자녀의 수가 많지 않고 거의 한두명의 자녀만 둔 주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옛날처럼 형제간에 되물림하면서 입히는 시대적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고가의 아동 운동복에 대한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과거 나의 판매사원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아동운동복 전략을 구사하라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차피 소재의 보편화가 이루어져 있고, 소재 싸움보다는 디자인 싸움에서 승부가 나겠지만 아동 운동복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승부처는 가격에 있다고 본다.그렇기에 아동운동복(또는 아동 운동화)가격을 고가전략에서 중저가로의 전환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앞서도 말했듯이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성장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굳이 주부들이 고가의 아동운동복(운동화)에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업들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둘째, 여러 디자인의 균일 사이즈화 보다는 동일 디자인의 여러 사이즈화를 통하여 나름대로의 연령상 터울을 가진 형제간이라도 같은 형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동일 품목의 사이즈 다양화 전략을 구사해야 소비자 만족도를 더 높힐 수 있게될 것이다.여기에 덧붙이면 간혹 일부 품목은 디자인의 중성화
특히 색상의 중성화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는 중간 정도의 색상톤을 말함)작업이 필요하다.이 이유는 한 옷으로 여러 형제(특히 오누이간)들이 되물림하여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 즉 오누이(오빠와 누이동생)도 같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색상의 중성화도 고려대상이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서 영업전략을 다시 짜도
아직은 미개척시장인 아동 운동복(또는 운동화)시장선점 및 시장점유율 확대는 한결 더 용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