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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는 건설경기와는 비례관계와 반비례관계의 변곡점에 위치한다.

sinsa69 2012. 8. 15. 21:38

정부는 간혹 부동산 시장과 건설시장이 침체을 겪을 때 이를  동시에 살리고자 많이 애를 쓰는 것을 보곤한다.그러나,이런 정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동산시장과 건설시장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비례와 반비례 관계를 동시에 가지면서 그 변곡점 사이에서 가다서다 하면서 진행되는 마치 물과 기름의 경계선상쯤에 해당하는 그런 상관관계와 상반관계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이 두 시장의 동시 해결이란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정책적으로도 부동산시장과 건설시장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리고  의.식,주 생활중에 주거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주택은 우리가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소중한 생계적 수단이요 동시에 재산적(재테크적)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옛날에도 그랬지만 현대로 넘어 오면서, 주택의 기능은 주거기능과 더불어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기능도 동시에 강화된 추세이다.

그러나 부동산경기가 호경기일때에는 주택이 재테크 수단으로서 효과적이나,

이와 반대로 요즘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기나 경기하강 국면을 맞이할 때에는 주택가격의 걷잡을 수 없는 하락으로,

 부동산시장은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효용적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건설경기가 좋을 때에는 보통 전국적으로 주택보급량이 실수요자수에 비하여 그 물량(주택물량)이 딸리어(모자라서) 주택의 재테크 가치적으로는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그런데,문제는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에는 건설경기가 동시에 좋을 수는 있지만, 반대로 건설 경기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부동산 경기가 동시에 좋으란 법은 없다.그래서 부동산 경기와 건설경기와는 비례관계와 반비례관계의 변곡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례로 건설경기가 활성화된 시점엔 건축물을 건설업자들이 많이 지어서 주택공급량이 양적으로는 많아지지만,반대로 부동산시장은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소지가 많아서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즉 이땐 부동산시장경기와 건설시장경기는 반비례관계에 놓이는 시점이 된다.

그리고 최근엔 국내경기의 호,불호(좋고 나쁨)와는 상관 없이 국제적인 세계 경기의 흐름에 따라서

국내,외 부동산경기 및 건설시장이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몇년 전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나 최근의 유럽발 위기상황과 같은 대외적인 변수에 의해서도 국내 건설 경기나 아니면

부동산 시장 전체경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침체의 늪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예전처럼 국내 상황만 좋다고 해서 절대 안심하고

과거처럼 섣불리 부동산 시장이나 건설 시장에 무리한 투자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향후 내 예측이 맞다면 앞으로의 대세는 "미래로 갈수록 주택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재테크 기능을 상실해 갈 것이고,(즉 주택가격의 현실화가 이루어질것이고)

그러면 부동산 시장은 한참을 부동산 버블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그리고 실수요 이외의 투자성 또는 투기성 주택수요량은 갈수록 줄어들 것이며,

그리고 건설 경기 및 건설 시장을 예측한다면 국내적으로는 최근 건설업체들의 위기관리능력의 부재로 적쟎은 구조조정의 징후가 보이고 있고,국외적으로는

해외 건설 시장 특히 중동 분쟁지역(오일 달러 지역 즉 산유국을 뜻함)을 비롯한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지역개발 등과 같은 잠재 시장이나 산유국시장이

그나마 국제적인 신규건설붐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이런 관계로 나름대로의 건설업체들의 대안을 내어놓는다면 다음과 같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최근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공동소송건과 같이 분양이후에도 새로운 종류의 

후폭풍에 대비해야 하는 건설업체들 자체의  이중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실수요자의 수를 사전에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자체 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대형이 아닌 중소형 규모의 적정규모의 평형을 꾸준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야 할 것이며 "이용자(아파트 입주자)들의 요구(USER NEEDS)" 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적정규모 실평형수를 산출해내고, 그리고 양적인 공급체계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실수요자수에 준하는 최적정형의 질적인 공급체계로 급선회해야만 대내,외적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실한 내실경영의 단계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사려된다.그리고 ,첨언하면 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이 실속형 주택과 실속형 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아파트 단지내 중수도 시설을 도입하여 물의 재활용율을 높힌다거나 아니면 고유가시대에 대비하여 아파트내 모든 전력 공급원을 초절전형 아파트로 짓는다든지 하여 중장기적으로도 입주자들이 조금이라도 세금을 적게 내는 쪽으로 유도하는 실속형 아파트의 공급량 확대에도 국내건설업체들이 일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