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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경제학 개론! 시장이 살아나지 않을 때에는 상품이나 기술이 아닌 시장에 투자하라.

sinsa69 2012. 10. 1. 22:01

지금 전세계적으로 불황기인 이 때에는 비단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더 이상의 소비여력을 잃게 되어,

전체적인 돈은 각국의 금융권내에서만 맴돌게 되어 있고, 막상 각국 정부들이 간접자본시설투자니 경기부양책이니 손을 써 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뿐,돈의 흐름이 금융권에서 시장으로 선순환되지 못하고, 금융권내에서만 맴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금융권들이 일차적으로 글로벌적인 불황기일 때에는 정부에서는 금융권을 통해 돈을 풀라고 하지만,

 금융권 자체의 생존문제도 동시에 걸려 있는지라 쉽사리 호황기때처럼 대출규모를 늘린다거나 시중에 마땅한 돈을 투자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경기부양책은 일차적으로 금융권의 긴축재정이라고 하는 일차적인 장벽을 쉽사리 넘어가지 못한다.

우리나라도 지난1997년의 I.M.F 당시를 회고해 보면 국내의 모든 대기업,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생활고에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돈을 빌려 주지도 돈을 빌리기도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그나마 갖고 있던 최소한의 신용을 바탕으로 소자본을 그 때 그 때 급전을 융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신용카드의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그래서 카드사들은 무작정 카드를 경쟁적으로 발급해주기에 이르렀고

이에 편승하여 우리 국민들은 카드사용을 통한 일시적 소비지출에 별 탈 없이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이 사용을 제대로 절대하지 못한 서민들 중 일부는 이 때부터 급격한 신용추락으로 사회전체적으로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시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 당시 카드사용이 있었기에 그 어려운 시기에도 소비시장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선진국이라고 우리가 롤 모델로 삼았던 미국시장이나 그리고 서구 중심의 유럽연합시장이 우리가 겪었던 I.M.F상황직전 단계에 다다르면서

전세계적인 소비시장의 양대산맥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이 같이 얼어붙음으로 인해서

 우리는 이제 제3의 시장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왜냐하면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이 과거처럼 기초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향후 3~5년 이상의 기초체력회복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이제는 우리가 상품수출이 아닌 그 시장들에 대한 재투자를 해야할 시점에

다다랐다고 본다.그렇다고 무턱대고 외국의 부실기업을 덜컹 막대한 자금으로 M & A를 통한 인수,합병에 뛰어들란 얘기가 아니라,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그 시장을 살리기 위한 최대투자지역을 발굴해내고 그 지역의 지역민들이 근로의욕이 가장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투자를 하여,기존까지의 시장개척론 차원이 아닌 신시장창조론으로 그 경제개념이 한 단계 더 높아져야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 투자지역의 자체경기가 회복되는 어느 시점이후로는 어려울 때 자기들을 도와줬다고 하는 뿌리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대아적인 견지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서 이제까지의 불모지의 주어진 시장을 개척하는 차원을 넘어서, 없어진 시장을 새롭게 창조하는, 아니 비단 시장 뿐만 아니라 그 미래소비자들도 동시에 형성해 낸다고 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들어가야할 시점이 지금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