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일본은 독도에 신경 쓸 때가 아니라 오키나와현 피해상황과 자국의 내치에 신경쓸 때가 아닌지?

sinsa69 2012. 10. 1. 23:11

일본은 며칠 전 서방언론들이 객관적으로 일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아직도 제대로 간파를 못한 것 같다.

과거 임진왜란 때도 그랬고, 일본은 언제나 자국의 내치상황이 어려울 때에는 그 국내여론의 시선전환전략의 일환으로 외국으로 그 여론의 방향을 돌리는 데 급급했다.

지금 일본 국내적으로는 주어진 현실들을 돌아보자.

얼마전 오키나와현은 연이은 태풍의 피해로 그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말이 아닌 상황이고,

둘째 지난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 피해 지역은 아직도 그 회복여부가 불투명하고 토양오염 및 주변 해양오염으로 일본산 농수산물의 신뢰도가 국내외적으로 떨어진 상황이고, 그리고 원전사고 이후 일본 자국내 전력확보를 위해서 일본정부측은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이 당분간 요구되는데도, 아직 별다른 대안이 빨리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국민들의 원전반대 여론에 놓여 중,장기적으로 일본의 산업전력확보 및 가정전력의 안정적확보가 당장 용이하지 않은 입장이고

셋째 기업은 기업대로 우리나라의 삼성과 애플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하여 일본 굴지의 내놓으라 하는

 샤프나 파나소닉 등과 같은 가전업체들이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넷째는 일본의 국가부채는 2011년 기준으로 일경 오천조원(950조엔) 이라고 하는 천문학적인 수치고,

이 규모는 GDP대비 241% 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고, 이는 그리스의 160% 보다 높은 수치라고 전해진다.

다섯째는 지난 5월에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도 얼마전 국제3대 신용평가사 중의 하나인 피치사로부터

AA 에서 A+로 두 단계나 강등 당했고,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또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고

여섯째는 얼마 전 노다총리가 소비세율을 현행 5% 에서 중,장,단기적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가 자국민과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제동에 걸린 상태라, 

지금은 세금을 올려 세수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해야하는 시점인데도, 현실은 이와 같이 여의치 않게 되어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일곱번째로 일본 대부업계들도 일본내에서의 수요자가 없자 이웃나라인 우리 한국으로 그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하는 데 이 문제 만큼은***

 우리정부차원에서 적극 나서서 진입자체를 막아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일본 대부업체들이 들어오면 어떤식으로든 급전이 필요한 우리 한국 서민들의 일부가 그들의 돈을 쓰게 되어 있고, 그들(일본 대부업자 및 사채업자)이 나중에 그 돈을 회수할 때 우리 서민들이 겪을 고통을 사전에 미리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도, 일본과 관계가 이런 시점에 이 문제만큼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법적,제도적으로 막아서 일본 대부업체들이 우리 국내시장에 아예 발 붙일 엄두도 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사려되는 바이다.덧붙이면 지금 우리 한국 정부는 일본 대부업계의 진출상태를 데이타베이스화하고 어떻게 슬기롭게 이들을 막을 수 있는지 묘안과 그 대책을 내어놓을 시점이 지금이 아닐까 한다.

하여튼 일본정부는 더 이상 자국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우리와 중국과 영토 분쟁쪽으로 여론을 몰 것이 아니라 자국내 현안들과 일본 국내경제전반에 발목을 쥐고 있는 산더미 같은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데에 그 힘을 쏟아붓기를 바란다.어려운 때 냉철한 이성의 눈을 뜨지 못하면 스스로 무너진다는 것을 일본은 절실히 깨닫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