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그 아름다운 정착을 위하여(꺼벙이 생각)
1.개혁과 개선과 혁신의 개념적 차이(꺼벙이 생각)
이것의 명쾌한 답을 위하여 스마트폰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 개혁이란 우리가 맨처음 1970년대의 일반 전화기만 쓰다가,2000년대 들어서 휴대폰으로 넘어온 과정이라든지
아니면,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급작스런 진화과정과 같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바로 개혁이라는 개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개혁이란 기존것과는 완전 새로운 패턴으로의 급격한 변화의 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개혁이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세대와 세대가 다르다기 보다는 기존의 것과 차원과 차원이 다르다는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개선이란 휴대폰으로 얘기하면 2G(2세대)에서 3G(3세대)로 3G(3세대)에서 4G(4세대)로 넘어가듯이
이와 같이 단계적,점진적 변화를 가져 가는 것이 바로 개선이라고 본다.
셋째,혁신이란,휴대폰으로 얘기하면 WCDMA방식에서 LTE방식으로 넘어가는, 그러한 완전히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새롭게 바꾸는 것을 말한다고 사려된다.
2. 그러면 우리나라 정치로 돌아와서 우리는 과거부터 이제껏 정권교체기마다 개혁이라는 단어를 각 대선주자들마다 부르짖어 왔고,
아직도 대선주자들은 자기가 집권하면 정치적 개혁이든 경제적 개혁이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일신우일신한 모습으로 국가의 정치,경제,사회적인 부분까지 개혁의 드라이브를 시행하고자 하는 듯하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안타까운 부분은 우리나라의 개혁이 점진적인 개혁을 통한 굳이 나무로 따지자면 첫째, 나무묘목을 심어서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세우고 가지가 뻗어나가고 마침내 가지가지마다에 열매를 맺어나가는 그러한 류의 점진적인 개혁은 사회전체적으로 거의 대다수 부분들에 있어서 정착 및 토착화되어가지 못하고,지나온 과정들을 곰곰히 되짚어보면 다음과 같다고 하겠다.즉 각 정권교체시마다 어떤때는 뿌리가 잘리거나 아니면 과거 뿌리를 통째로 뽑고서 그 자리에 묘목을 새로 심거나 하고, 아니면 둘째 약간의 정지작업(가지치기)만 해주고 불필요한 잎만 쏙아내줘도 될 부분들도, 가지 일부만이 아닌 가지 전체를 잘라버려 그 다음해엔 아예 열매도 기약할 수 없게 개혁이란 이름으로 밀어 부친다든지, 아니면 셋째 열매를 만들어 놓고서도 합심하여 제대로 수확할 생각은 아니하고 집단이기주의나 지역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서로간의 아전인수(제 논에 물대기)격으로 서로 내가 열매를 많이 가져가느니 니가 많이 가져갔느니 갑론을박하다가, 열매는 열매대로 썩히고 각 지역감정만 부추겨 국론분열과 민심혼란을 야기한 사례들이 부지기수로 많다고 사려되는 바이다.
제발 이번 대선주자들부터 필두로 누가 차기정부를 리더하시든간에 과거의 좋은 점이 있으면 온고이지신의 자세로 이어나가주시고,
오늘날의 좋은 것이 있으면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실화시켜 국가경제 및 정치의 토양을 윤택하고 기름지게 해 주시고, 세 번째 다가오는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국민과 정부모두 일신우일신 하는 자세로 임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우리 대한민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