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퍼거슨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을 통해서 본 우리나라 정치분야의 개선해야 할 점
1. 우리는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을 아직도 그리워할 때가 많다.그 분은 감독 이전에 전장터로 따져서 굳이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의 용병술을 잘 하는 시대적 명장이라는 개념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히딩크 감독은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페널티킥이나 롱 패스 쇼트패스 코너킥 연장전 드로잉 등 각종 셋트 플레이상의 반복적 습관적 훈련을 통한 정확도의 완성도를 높히는 작업에 많이 치중하였고 그 사람을 뽑을 때에는 순간적인 인지도에 연연하지 않았고 마치 영조시대의 탕평책처럼 다재다능의 선수들을 기용하여 철저한 셋트 플레이의 반복을 통해 완성도를 높혔다고 볼 수 있다.그리고 일단 한 번 뽑은 선수들에 대해서는 무한한 신뢰의 눈길을 잊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1-1.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가?우리가 뽑아놓고 우리가 흔드는 사회는 지양되어야 한다.지금의 우리나라 선거문화의 가장 큰 병폐 중의 하나는 대선이든 총선이든 그 사람을 뽑는 것에만 치중했지, 그 뽑힌 분들이 객관적으로 공정성있게 똑바로 행정적 실무를 똑바로 하시는지에 대한 조언이나 관심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쓴 소리 곧은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만약에 쓴 소리 곧은 소리가 나온다 하더라도 주로 사전에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의 충고나 지적보다는 오히려 그 어떤 사고나 사건이 터진 연후에 집중적으로 언론과 국민여론의 집중포화를 퍼 붓는 형태의 후진적인 정치문화체제 속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고 본다.그리하여 내가 생각하기엔 진정한 선진국이란 미래에 예측되는 모든 경우의 수들을 추측해내어, 백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모든 행정적 적용 및 법 집행상의 오류들을 최소화 시키는데에, 모든 언론과 국민여론의 형성이 사전예측 및 사전예방적차원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이루는 것과 또한 이와 더불어 그 시스템을 견고하게 운영하여 행정적 실정이나 오류들을 걸러내고 최소화 시키는 정치로 나아가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 나가야할 선진국의 진면모가 아닌가 사려된다.
2. 퍼거슨 감독은 노장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략을 시험무대위에 올리는 것을 전혀 겁내지 않고 매번의 반복적인 시험 테스트과정을 통한 최적의 모범답안을 찾을 때까지 선수들의 포지션상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배치상 완성도를 높혀 나갔고 이를 통한 철저한 실험정신과 모험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 선구자 내지 전술상의 개척자정신이 강하신 분이라고 하겠다.
2-1.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행정부 각료들의 임용 및 그 운용방식은 굳이 표현하자면 인스턴트식 임용방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한 장관의 임기가 3년에서 4년 이상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고 기껏 업무파악할려고 할 즈음에 무슨 해당부서내에 언론에 대서특필이라도 나면 곧바로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그리하여 재기의 기회나 다시한 번 기회를 주어 강력한 책임정치로의 구현을 이루는데 번번히 실패했다고 보는 바이다. 그러므로 ,이제까지의 역대 대통령들도 마찬가지지만 밑에 사람을 기용하고 배치하고의 인사상의 문제에 있어서, 총체적인 용병술상에 있어서, 과연 그 자리에 적재적소의 최적의 인재를 기용하는냐 못하는냐에 따라서 그 부서의 임기동안의 행정전반적인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데에 그 인사상의 기준점으로 삼아 지금의 대선주자님들도, 지금부터 삼고초려하는 자세로 지금부터 마지막 임기가 끝나시는 그 날까지 각고의 신중함과 각고의 심혈을 기울이셔야할 줄로 믿는 바이다.
6.그러기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기대선주자들은 차후에 밑에 사람을 기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위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나 맨유의 퍼거슨 감독처럼 밑의 관료들의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문제를 매번 하실 때마다 삼고초려의 자세로 임기 마지막까지 일관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또한 사람을 한번 기용하면 믿음과 신뢰의 지원을 잊어서는 안되며, 반대로 너무 과신해서도 안 되는 지도자는 늘 중용적 입장에서 밑에 사람들을 운용해야할 줄로 믿는다.그리고 덧붙여 밑에 수장들에게는 철저한 소신경영과
책임경영을 하게하여, 소신있게 하는 자세 그러나 언제든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게 하는 것도, 나라의 리더분들이 해 주셔야할 보이지 않는 막중한 책무라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