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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제 손자병법! 제1탄! 공룡(대기업)의 몸집(계열사수)이 커질수록 약점도 커진다.(지금의 포스코와 과거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을 보고 난 뒤)

sinsa69 2012. 11. 27. 00:03

최근 포스코의 예를 들어 보면 과거 I.M.F시절의 대우그룹에서 행했던 세계경영이라는 단어가 연상되곤 한다.최근 포스코는 내가 알기론 중국이나 - "인도(이 부분은 제가 좀 더 확실하게 알아서 퇴고하겠읍니다.)"- 등 해외에도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초강력 드라이브로 적지 않은 계열사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최근 몇 년새 몸집불리기에 몰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인수한 계열사들의 최근 몇 년간의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그 인수합병으로 인하여 얼마전까지도 국내에서 자기자본금 비율이 건실했던 기업인 포스코가 최근 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나 유로존과 같은 글로벌적 경제위기상황에 노출됨으로 인해서,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이나 그 이외의 국가들에게서의 호황기 시절에서의  수익률만 생각하여, 과감한 국내외 투자를 통한 기업확장에 열을 올린 결과, 포스코의 최근 부채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현재 시점에 있어서의 주변국가들의 상황을 보면, 중국은 중국대로 국가차원에서 성장일변도 정책에서 한 발짝 후퇴하여, 차후 5년간을 성장보다는 내실다지기 경제전략으로 변환하는 바람에 각종 포스코와 그 이외의 국내외철강업체들과 관련된 유관 철강 잠재수요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그 이외의 미국이나 유로존 국가들도 긴축재정이나 초긴축재정의 국내외적 압박을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앞으로의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보장이나 확신도 없을 뿐 아니라, 며칠 전 포스코는 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도도 추락하여, 지금의 포스코는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에 준하거나 아니면 그 근처에 왔다고 사려되는 바,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 동안 치중해온 몸집불리기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결손율이 높은 자회사나 계열사는 과감히 뼈를 깍는 아픔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가야될지도 모르는 현실에 놓인 듯이 보인다.위의 사례를 통해서건 과거 대우그룹의 세계경영기법을 통해서건 이 두 사례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유사하면서도 꼭 변하지 않는 고정불변의 법칙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 공룡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비유한다면, 첫째, 그 성장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자연적인 성장이냐 아니면 둘째, 몸에 꼭 필요한 양분만큼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모든 초식공룡을 마구 폭식하여, 군살이 뒤룩뒤룩 찐, 살찌고 뚱뚱한 공룡이냐를 놓고 본다면 내가 봤을 때에는, 지금의 포스코나 과거 I.M.F당시의 대우그룹등은 후자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착각은 아닐것 같다.그리고 한 가지 더 위의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이제부터 모든 기업들이 설사 굳이 몸집을 불려야 겠다고 판단한다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최소한 자기자본비율이 그룹재산의 51%이상은 반드시 유지해 나가면서 몸집을 불려 나가야 된다는 것이 그 첫째이며,하나를 인수하더라도 그 정상궤도의 기준을

그 인수한 기업의 투자대비 투자비회수율이 51% 이상 넘어가는 그 시점에 다다르서야 비로소 다른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을 생각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옛날 경주 최부자집이 삼대를 넘어갈 수 있었던 철칙과도 같은 가훈중의 하나가 바로 흉년일 때 그 땅의 가격이 값싸다고 함부로 사지를 말라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현대에 있어서 기업들의 촛점에 맞춰서 얘기한다면, 요즘과 같은 세계경제 위기 및 불황기일때에 아무리 좋은 먹잇감으로 나온 인수하고픈 기업이 매물로 나와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 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즉 바꿔 말하면 차라리 호황기일 때 선의의 투자를 목적으로 확장시켜가는 것은 하늘도 허락하지만,반대로 불황기일 때 남의 피와 땀과 정성이 깃들인 농토를 흉년이라고 값싸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사들이면,보이지 않는 민초들의 원성을 한아름에 같이 사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는 것을 우리나라의 부자가3대를 못 넘긴다는 그 말을 깰 수 있었던 유일한 가훈 즉 경주최부자님의 선조들의 흉년 때 논밭을 사지말라는 얘기를 통해서 포스코를 비롯한 모든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오늘날에 뼈에 새기고 또 새겨야만 될 귀중한  모든 회사들의 제일사훈으로 만들어도 괞찮은 가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