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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sinsa69
2012. 12. 8. 14:59
저는 사랑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사랑에 서툴러 그렇기도 하고,
사랑에 익숙치 않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서툴기도 한
그리고 익숙치 않기도 한
이것이 순수인지도 모르겠읍니다.
저는 사랑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어떻게 고백해야 하는지도,
마음을 어떻게 그대에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내 마음 그대로 당신께 고백하고 싶고,
내 마음 그대로 당신과 사귀고 싶을 뿐입니다.
어쩌면 고백에 서툰 나의 모습이나
표현에 서툰 내 마음 속 당신을 향한 분주함들 또한
내가 당신께 표현하는 사랑의 일 부분인지도 모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