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경제 손자 병법! 카드사와 통신사는 소비자가 봉인가? 정부의 중재가 요구된다.
최근 통신사와 카드사가 양간의 분쟁으로 인해 통신사들측에서 소비자들의 통신요금의 카드납부를 보이콧 하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는 통신사와 카드사 양측이 도대체 소비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자기 조직들을 운영하시는지 진짜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고 본다.
카드사들도 일억장이상의 발급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소비자들의 힘이고, 통신사측들도 지금과 같은 나름대로의 선진국적인 통신체계를 갖추게 된 것 또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소비와 격려가 없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오늘의 이동통신3사 체제가 구축되고유지할 수 있었겠는가하고,
양측(카드사와 통신사측)이 스스로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서 자문자답해 보시길 바랄뿐이다.
물론 카드사는 카드사대로 그리고 통신사는 통신사대로 나름대로의 자기입장에서의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때문이라는 것은 소비자인 나도 지레짐작할 수는 일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를 푸는 과정상에 있어서 카드사들이나 통신사들이 서로 양측간의 법정공방을 통해서건,
아니면 양자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갈 일이지 전혀 자기들의 입장과 상관관계가 전혀 없는 소비자들을 볼모로 삼아서,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의도 그 자체는 분명히 양측 다 우리 힘 없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습게 보는 처사중의 하나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이는 카드사는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제도권에서 이 부분에 중재를 해야할 것이고,
통신사는 정부당국의 관계되는 해당담당관청에서 직접 개입하여,
이와 같이 소비자들을 볼모로 삼지 말 것을,
그리하여 정부감독당국들에서 적극 개입하여 양측간의 갈등으로 불거진 이 사안에 전혀 관계가 없는 소비자를,
더 이상 볼모로 삼지 말라고 하는 적극적 행정지도 지침이 내려져야만 한다고 나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