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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뚱뚱해지기를 바라며!
sinsa69
2013. 2. 2. 19:38
어릴 적 붕어빵은 진짜 살이 통통했다.
처음엔 다섯 개 천원도 했던 것 같은데,
세월이 힘들고 경제가 힘드니
붕어빵도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갈수록 얘비고(야위고)
붕어빵의 다이어트 속도는 거의 K.T.X 수준인 듯
코미디언의 말처럼 마음은 홀쮹해도
몸만은 뚱뚱한 붕어빵으ㅡㄹ 기대한다.
허기진 배에 양이라도 꽉 채우게
단팥 꽉찬
뚱뚱한 붕어빵의 부활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