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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도덕경! 의(義) 와 신(信) 의 대화(對話)

sinsa69 2013. 3. 9. 21:54

의(義)는 묵묵히 행(行)함으로써

그 경지를 더해가고,

 

신(信)은 보임으로써

그 완성(完成)의 도(道)를 이루어 간다.

 

의(義)가 바르면,

 그 따르는 이가 많을 것이며,

 

신(信)의 자세가 되어 있으면,

그 얻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의(義)는 세우기만 하고 행(行)이 없으면,

아니 세운만 못하게 되고, 

 

신(信)은 말로만 행하고,행(行)함으로써 나타내지 않으면,

그 따르는 이가 작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