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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로의 복귀 가능한가?

sinsa69 2013. 4. 13. 00:50

나는 사실 맨유구단의 사정도 모르는 보통일반인이고,현재의 맨유가 어느정도 궤도에서 2013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평소 박지성 선수의 골 소식을 그 누구보다 기다려 하고,박지성의 등판 그 자체만으로도 하루의  활력소로 느끼는 열광팬의 한 사람으로써,

한 가지 나만의 소박한 그러나 한 번쯤 실현될수만 있다면하고 바라는 마음을 한 가지만 써 보라고 한다면 난 과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만약에 지금의 박지성 선수를 남은 잔여기간동안 맨유의 퍼거슨감독의 너그러운 포용아래 다시 한 번 박지성을 써 달라고 말해보고 싶다.

그 모든 과거의 화려했던 전적을 떠나서,그 모든 돈과 관계된 보이지 않는 구단측과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인간 박지성선수를 제대로 알아주고 믿어주고 보이든 보이지 않든 무한한 신뢰의 눈빛을 보내 준 퍼거슨 감독의 너그러운 포용과 제자에 대한 다시 한 번의 재기와 그 도약의 기회를 준다면 나는 모르긴 몰라도,지금 맨유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인간 박지성의 최고의 기량이 잠재적,폭발적으로 나오지 않을까하고 나는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박지성은 성실로써 감독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이고,골득실이나 개인적인 인기를 위해 뛰기 보다는 한 동작 한 동작마다에 철저한 팀플레이의 조율을 의식하는 그야말로 생각하며 뛰는 그러나 일체의 요령도 피울줄 모르는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지극한 성실 그 하나로 똘똘 뭉친 박지성선수가 아닌가 말이다.

구단은 선수들에게 돈을 주면서 그 선수를 평가하려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선수에게 보이지 않는 무한한 신뢰의 눈빛을 보냄으로써 자기선수의 역량을 키우고 훈련해 나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것이다.지금의 레드냅감독은 자기판단의 오류와 자기선수기용의 정당성 그리고, 순간순간마다의 오판마저도 차후를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식의 자기합리화과정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까,본의 아니게 박지성선수가 그 중간에 끼여 보이지 않는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아 박지성선수의 한 팬으로써,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이런 관계로 나는 퍼거슨감독님께서 다시한번 박지성선수를 불러주어 그 잠재된가치를 단 한 경기라도 맨유를 위한 혼신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다면 하고 나 혼자만의 아름다운 착각을 해 보면서 이 글을 띄우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