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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 선수가 좀 더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공은?

sinsa69 2013. 6. 14. 01:25

1.류 현진 선수는 최근까지 아니 특히 지난 번 완투승경기에서도 여실히 볼 수 있었던 것이

나름대로 몸쪽공보다는 바깥쪽에 꽉 차는 공을 많이 할애함으로써,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한 것으로 보인다.

2.그런데 오늘 애리조나 감독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좌타자와 우타자를 교묘하게 혼합함으로써 류 현진을 지난 번 처럼 우타자 중심이거나 좌타자중심의 편향된 선수순번을 하지 않고서, 좌타자 한 번 우타자 한번 등등 교묘하게 혼합함으로써 류 현진을 한 번은 좌타자에 완벽한 공을 던지게하고 한 번은 우타자에게 완벽한 제구를 요구하는 즉 류 현진으로 하여금 나름대로 한 방향으로 치우쳐서 집중해서 던지지 못하게 함으로써 류 현진을 각 순번선수마다 매 번 신중하고 정확한 제구가 안 되면

언제 타선이 폭발할 지도 모르는 전략을 구사했다고 전해진다.

3.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내가 보기엔 류 현진이 좀 더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공의 종류를 말해 볼까 한다.

4.예를 들어 지난 번 완투승을 한 경기에서처럼 류 현진이 바깥쪽 꽉 찬 공을 통해서 상대타자들이 손도 못 대게 만들었던 공의 예를 들어 보면

그 날은 류 현진은 나름대로 100%의 제구도 되고 나름대로  왼손타자위주의 상대진영의 배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날과 같은 방법으로 오늘과 같이 상대타자들의 바깥쪽만 공략하려는 전략은 그 한계점이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상대팀의 타자가 왼손 타자든 오른손 타자든간에 바깥쪽 공에 제구가 완벽하면 모르되 본의 아니게, 시차나 그 매회마다의 공수교대시간의 편차로 인한

제구력난조등의 변수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서라도,내가 보기엔 다음의 공을 좀 더 개발 및 보완했으면 좋겠다.

5.첫째, 상대팀이 왼손타자든 오른 손 타자든간에 나름대로 기존의 과거선수들의 비디오자료 중 좌완,우완투수들의 비디오 분석을 통해서,

과연 왼쪽타자일 때에는 과연 어느 정도의  몸쪽의 스트라이크존이나 낮은 볼이나 높은 볼의 지점이 상대타자로 하여금 헛스윙유도나 아니면 플라이로 쉽게 잡을 수 있는지

그리하여 몸쪽에 꽉찬 공이나 아니면 몸쪽에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공 한 두개 빠지는 각도의 공을 연구해야 할 것이고,

그리하여 바깥쪽 공 일변도의 보기에 따라서는 약간은 피하는 듯한 피칭내용을 몸쪽공의 다각적인 각도개발을 통해서 정면돌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바이다.

6.또한 류 현진의 가장 큰 무기인 낙차 큰 커브도 같이 구사해 봄직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바깥쪽 공을 몇 번 던지다가 상대타자가 왼손타자든 오른손타자든간에 몸쪽으로 낙차 큰 커브의 공을 던진다면 류 현진이 상대타자들을 좀 더 쉽게 헛스윙이나

 플라이 뜬 공으로 유도하면서 각 이닝을 몸쪽공과 바깥쪽 공의 조화를 통한 상대타자들의 다양한 공략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기에, 이와 같은 몸쪽공의 낙차 큰 커브나 아니면 몸쪽공의 다양한 각도 연구는 류 현진선수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그리고 구사해야 할 내용중의 하나라고 본다.

7.그리고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전체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바깥쪽공이든 안쪽공이든간에 빠른 강속구의 높은 볼에 의외로 헛방망이질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연구하기엔 상대타자들의 키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상대타자들의 뱃팅자세 취한다음에 그 던지는 각도를 어디에 던지느냐 하면 높은 볼의 강속구인 경우

가장 이상적인 최적의 높은 볼의 높이는 바로 그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서 뱃트를 들고 자세를 취했을 때,그 상대타자의 팔꿈치각도에 정조준하여 정중앙 높은 빠른 구속의볼을 일직선상으로 던지면 거의 대다수가 헛스윙으로 일관하게 된다고 본다.여러분도 한 번 뱃팅 자세를 취해 보시라! 내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내 팔꿈치의 높이에 공이 오면,

뱃트를 휘둘러 보면  거의 대다수가 팔 꿈치높이보다 공이 한 두개 위의 높이에 뱃트가 나가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팔 꿈치높이에 뱃트가 일직선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타자의 키가 작든 크든간에 상대타자의 팔꿈치높이로 던지는 높은 볼의 공은 상대타자를 유인하기 가장 좋은 공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편차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실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왜냐하면 공 한 두개 차이를 주느냐 못주느냐에 따라서,

자칫하면 대형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류 현진 선수가 몸쪽공의 다양한 개발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제구를 바탕으로 상대타자를 요리해 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