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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은 천적관계이면서도 공생관계이다.

sinsa69 2013. 6. 30. 00:46

애플은 최근 탈삼성전략을 택함으로써 나름대로 대만의 AP생산업체와 그 기술적제휴를 하려고 애를 쓰지만,

반대급부적으로 삼성의 기술력이 그 기술완벽도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위치에 가 있기에 애플은 좋든 싫든 그 여부를 떠나서 삼성과의

상대적 의존관계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이것을 굳이 풀어서 자연법칙으로 얘기한다면 삼성과 애플의 관계는 겉으로는 각종 특허권의 기득권싸움을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체계이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둘 다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그 기술적 100%완성도를 기약할 수 없는 상호의존적관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감안 할때.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창과 방패 역할을 동시에 함으로써,서로의 기술력상의 미비점이나 보완점을 나름대로 완벽에 가깝게 실현할 수 있는 공통분모적인 공생관계 즉 악어와 악어새 같은 존재의 개념으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열어 나가는 체제라고 나 개인적으로는 생각 하는 바이다.

우리 모든 사회의 조직의 발전의 밑그림도 마찬가지다.오늘을 사는 우리가 오판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모든 조직이나 단체에 가 보면 자기와 천적에 가까운 사람들이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많다.그런데 우리는 간혹 보이지 않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 데,만약 저 천적의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단체가 없다면 내일의 내가 더 많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지 않을까 착각에 빠져들때가 많지만 자연법칙이든 사회법칙이든 그 기본틀은 똑 같은 바 나와 반대되는 개념의 그 존재적 가치를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게 되고, 반대로 내 천적에 가까운 그 상대를 인정하고 겸허히 공존해 나가려는 자세를 취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그 모범적 해답에 가까운 그 무엇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이는 홀로서기의 시어처럼 우리의 모든 관계는 둘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서 사회를 이루고 서로 보완하며 격려하며 지적하며 서로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함께 애쓰는 즉 나 혼자만의 주체에 대한 완성도를 높히는 것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나눈는 상생의 공동발전이라는 대의 명분위에 우리사회가 그 기본지침을 따르려 할 때 비로소 우리 모두가 원하는 이데아적 업그레이드 상황 즉 카타르시스의 절정 단계에 이른다는 것을 동시대를 사는 우리는 애플과 삼성의 관계분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현실감 있게 느끼고 있지 않나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