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학개론! 불황기에는 풍선형조직이 적응력이 빠를 듯하다.(제 1 편)
요즘과 같은 불황기에서 전반적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투자의 형태를 가만히 보면 다음과 같다고 본다.
첫째, 그 기업이 투자한 규모에 비해 그 수요가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부득불 추가적인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져야 할 필요성에 의해서 그 대,내외적 투자를 늘리는 경우가 그 첫째이고,
둘째,그 기업이 투자한 적정규모에 맞는 맞춤식수요에 따른 맞춤형 투자의 형태가 있고,
셋째,꾸준한 수요의 증가가 있더라도,그 투자규모나 투자비용상의 확장적한계가 있다거나,늘어나는 수요분을 과감히 무시하고서
자기역량에 맞는 한정판매량만 수요시장에 내어 놓음으로써,욕심 부리지 않고 자족형 사업을 하시는 분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여기서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의 투자가 위의 사례 중 어느 것이냐고 묻는다면,
두 번째,세 번째 부분을 제외하고는 위에서의 첫 번째 부분의 투자의 예일 때
기업이든 자영업이든간에 가장 신중한 접근모드가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예를 들어,우리나라 기업의 한 일례를 든다면,포항제철의 예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중국과 브릭스국가들의 양적발전에 힘입어 전세계적인 철강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필요했던 시점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래서 내 기억이 맞다면 그 잠재예상수요의 증가에 대비하여 포항제철이 글로벌적 시설과 투자의 확장을 일시적으로나마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리먼브라더스사태와 그 이후의 추가적인 세계경기의 불황여파로 인하여
포항제철은 일부진출시장에서의 철수와 나름대로의 긴축경영에 준하는 나름의 진통을 치른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있을 잠재수요량이 과연 일시적인 증가현상을 가져 올것인지 아니면,꾸준하고도 지속적인 수요량이 예상가능한지 그 여부를 잘 판단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그 투자의 호,불호 여부에 따라서 자칫하면 기업전체의 장기적인 사활과 명운까지도 결정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없이 불황기 때에는
규모의 경제학 즉,단타식확장법에 의거한 치고 빠지기가 가능한 형태의 발 빠른 투자시설과 투자형태의 창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다음 이 편에서 논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