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때의 우리 사회전반적인 상황들을 살펴보면?
1.우리는 불황기때의 물가가 오르는 것을 호황기때의 물가가 오르는 것보다는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하겠다.
2.그런데,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호황기라고 하기도 불황기라고 하기도 애매모호한 입장에 놓인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
3.이는 국내내수경기가 호황이 될려면 내가 생각하기엔 일례로 지금 우리나라의 관광무역수지적자폭이 최근 몇 년간 갈수록 그 폭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약간은 각도를 달리해서 얘기한다면,해외관광을 가서 쓰는 돈을 국내관광에서 그 부분을 흡수한다고 가정하면 모르긴 몰라도 지금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내수시장의 십분의 일 정도는 해결이 되지 않을까 가정할 수 있다.
4.국가전체적으로,국민전체적으로는 다들 경기가 안 좋다 장사가 안 된다 말은 하는데,해외관광에서 우리 내국인들이 소비하는 돈이 장난이 아니라는 얘기는
뭔지는 모르겠지만,약간은 아이러니칼한 사회경제적 현상중의 하나라고 여겨진다.글쎄 굳이 표현을 새롭게 하자면 불황기속의 부메랑효과라고나 할까?
5.국내상황의 개괄적인 요소를 적나라하게 늘어 놓는다면 다음과 같다고 본다. 본래 서민들의 대다수는 봉급생활자 아니면 은퇴이후의 자영업자 이 두가지 범주의 소득생활을 영위하는데,아직 우리사회는 정규직의 고용증대보다는 아직도 비정규직의 고용증대현상이 비대칭적으로 심화되어 있고,20대에서 30대의 고용율은 취업준비기간의 증대와 초기취업입문연령의 지연으로 인하여 회사의 조직구성원의 비율상 각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발 빠른 젊은 피(즉 산업현장에서의 젊은층의 신규고용)의 수혈이 사회전반적으로 더디다고 판단되는 바이다.
이의 가장 좋은 예는 얼마 전의 삼성입사시험때 삼성고시라 불리며 이 때 응시한 응시생의 수가 십만 명에 육박했다는 것에서 지금 우리나라의 젊은 인력들이 얼마나 취업문을 두드릴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취업준비기간이나 취업준비과정상의 소비에 국가적으로 얼마나 많은 취업준비시간과 그 준비를 위한 국민전체적인 기회비용의 증가가 필요이상으로 소진되고 있지 않나 심히 우려되는 부분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6.이는 우리나라가 고급인력을 찾는 데는 급급한 반면 우리나라가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한 노력에의 사회전반적인 투자의 규모나 질적인 투자의 수는
기대이하의 후진국수준에 머물러 있었지 않나하고 나 개인적으로는 판단되는 바입니다.
7.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금부터라도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전사회적 재투자시스템을 정부와 기업 그리고 기업과 대학,대학과 정부 이 세 공동체가
다시금 삼위일체가 되어 과감한 재정적,장기적,제도적 지원방안이 별도로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8.지금과 같이 교육환경에 대한 투자보다는 보다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요소 즉 교육 그 자체의 질적인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사회전반적으로 지금보다 더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