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학개론! 꽃들에게 희망을 본 후!
1.우리는 보통 권력을 쥐는 자리에 오르면 권좌에 앉는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2.그러면 우리는 과연 각자의 자리에서 요즘 현대적인 개념으로 이 자리에 관한 이론을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3.우리들 대다수는 거의 어느 자리에 있으면 늘 마음 한 켠에는 조금이라도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4.최고 말단자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 단계로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나름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가일층 기울이는 것이 요즘이나 예전이나 똑 같은 추세라고 본다.
5.그 자리로 계속적인 상승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동시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또한 어려운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6.즉 이 말은 옛날 병법에도 있지만,적의 성을 빼앗는 것은 쉬우나 그 성을 지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과 거의 같은 이치요,맥락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7.그러면 우리는 그 자리에 오르는 방법론적인 것과 동시에 그 오른 연후에도 나름대로 어떤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는가 한 번 즘은 자문해 보게 된다.
8.그 모범답안을 주는 책이 내가 보기엔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을 통해서 살펴 볼 수 있었다.
9.그 책에 보면 처음에 애벌레가 저 꽃자루위까지 올라가는 과정상에 있어서 자기의 동료 즉 다른 애벌레를 서로 밟고 디디고 다시금 저 땅 밑으로 떨어지고 그렇게 수 없이 반복하다가 종국에는 그 꽃자루까지 올라간다.그러나 그 애벌레가 맨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한 나비가 말을 한다.네가 나낭갈 다음단계는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나처럼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이다.즉 우리 애벌레가 살아가야 할 진정한 모습은 서로 아웅다웅하고 싸우고 다투는 모습 즉 그런 기어다니는 모습이 아니라,애벌레의 최종 목적지는 애벌레의 허물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서 나비로의 부활을 위한 준비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10.그러면 우리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과연 어떤 형태의 애벌레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11.즉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상대방을 헐뜯는다든지,자리를 지키기위해 보이지 않는 로비를 한다든지,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기위해 제이제삼의
바람막이를 친다든지 하는 모든 이와 같은 일련의 행동들이 우리들이 인간다운 삶이 아닌 애벌레적인 삶을 살아가고나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12.그렇다면 이와는 반대로 나비와 같은 아름다움 비상을 위한 우리들의 행동양식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급급하기보다는 늘 부족한 자신의 역량을 깨닫고 늘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익히고자 애쓰며,남의 역량이나 노력을 시기하거나 질투하기보다는 나의 노력이나 성실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늘 일일삼반성하는 자세를 가지며,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보다는 자기의 자리에 걸맞는 소신과 책임과 소임을 다하려는 이러한 일련의 노력하는 자세들이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만 될 나비로서의 아름다운 부활을 위한 인간적인 성숙과 비상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