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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오계(人生五季)

sinsa69 2013. 12. 11. 18:14

어느 덧 겨울 동장군의 기습이

서서히 시작되는 듯하다.

 

우리들 인생의 사계를

지나면 그 다음 계절은 무엇으로 넘어갈까?

 

또 다시 봄으로

활짝 피어나는 삶의 연속의 모습들일까?

 

아니면 지금보다 한 단계 성숙된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변화된 봄의 연속일까?

 

어느 좌표에 던져지던

어느 계절에 던져지던

 

우리는 최선의 모습으로

우리의 좌표를 새로이 정하고

 

늘 땀 흘리는 모습으로

우리의 인생밭을 일구어갈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