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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수단이 마땅치 않으면 사회전반적으로 현금자산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본다.

sinsa69 2014. 1. 9. 02:32

1.우리는 흔히 재테크라는 말을 많이 쓰곤 한다.

자기의 기존자산을 가지고 그 무엇인가에 투자하여 자기가 원하는 목표치나 그 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하면서 그리하여 성공하면 마침내 재테크가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2.그러면 우리는 어떤 류의 재테크 방법을 쓰고 있는가?

그 첫째가 부동산투자이고,둘째가 은행에의 예,적금을 통한 안정적인 재테크방법이고,세번째가 주식이나 채권에의 투자와 같은 고수익,고위험군의 투자가 그 주류를 이룰 것이고, 그 다음은 각종 임대사업을 통한 임대료나 권리금의 회수를 통한 재테크방법이 있을 것이다.

3.그런데 예외적으로 현금 그 자체가 선호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경제학논리적으로도 아이러니칼한 상황에 놓일 때가 많다고 본다.

4.그렇다면 현금자산선호현상이 심화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5.바로 지금의 우리나라의 경제적 상황과 같이 저금리,저성장 그리고 이것보다도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마땅히 현금을 가지고서 마땅히 투자할 만한 곳을 못 찾는

즉 재테크를 위한 투자처의 부재시기가 바로 최상의 현금자산선호현상을 양산하게 된다는 데에 가장 큰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6.이의 간접적인 증거는 최근 우리나라 10대 대기업들이 수출상의 선전을 통한 흑자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현금보유고가 500조원에 육박한다는 사실과

그리고,얼마전 한국은행의 2.5%선을 유지하는 듯한 장기적인 저금리시대의 개막으로 인한 은행들의 P.B고객 나름대로 V.I.P고객들이 은행이외의 재테크수단을 찾기위해 대규모자금의 은행권이탈현상이라든지 이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개인들도 나름대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개인사금고에 넣어뒀을 가능성을 배제하진 못한다고 본다.이의 직,간접적인 근거가 될 만한 사안 중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오만원권의 신권발행속도 대비 오만원권의 시중유통량이 지극히 미미하다는

언론의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무의식중에 현금 그 자체를 선호하는 현상이 사회전반적으로 음으로 양으로 확산되어 있다는 반증에 다름 아니라고 본다.

7.만약 위의 개인의 현금자산선호현상이 만약 오판이라고 한다면 내가 생각하기엔 얼마전 한 번 사회이슈화 된 적이 있었던 즉 우리나라국민의 해외도피자산이 888조원에 이른다는 외국신문의 한 보고서에서 간접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은 국내에서의 재테크가 한참을 불확실성을 면치 못하는 관계로 우리나라 원화환율의 상승을 기폭제로 자기의 재산을 국내에의 투자보다는 국외에서의 부동산투자나 그 이외의 제삼의 투자를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봐도 크게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본다.만약 우리나라국민의 해외도피자산이 888조원에 육박한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8.여하튼 내가 보기엔 지금 시중에 자금이 회전되지 않는 근본 이유는 대기업들의 현금보유고가 많아진 것과 동시에 돈 있는 부자분들도 별 다른 재테크 수단을 찾지 못하는 관계로 현금자산선호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내수시장의 근본적인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