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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고(생각)의 유연성의 문제(꺼벙이 생각)

sinsa69 2012. 11. 2. 10:14

1.개인적 사고의 유연성의 문제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과의 인연을 만나기 위한 몸부림의 과정 속에 놓이기도 하고,우리가 직접 나서서

보이지 않게 인연과 인연의 연(다리)을 놓아주는 가교적인 역할을 할 때가 많다고 본다.

그런데 나의 과거의 삶 속에서의 실패를 통해서 느낀 가장 소중한 사람과의 사이 특히 이성적인 문제에 있어서의 경험상으로의 가장 큰 좌우명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그 무엇도 집착하지 마라는 것이었다.과거 상사병에 걸려 죽기 직전까지의 이성에 대한 마음 속에서의 집착을 놓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 즉 가장 큰 위로의 한 마디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들었을때 그 때서야 나는 마음속에서 그녀를 놓아 줌과 동시에 나 또한 마음의 자유를 되찾아 그나마 죽음직전 상황에서 회귀할 수 있었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모든 책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사랑은 소유와 집착으로부터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란 것을  그리하여 대략 3~4년을 그렇게 그녀를 향한 마음속의 상사병으로부터 벗어나서 얻은 교훈은 바로 그래 다시금 훌훌 털고 일어나자. 이제부터는 내 마음 속에서 상대방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51%의 마음은 늘 나를 사랑하도록 고정하고, 그 다음 49%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사랑하리라는 작은 마음 속 다짐이었다.

2.물론 우리들 모두는 나만의! 나만 바라봐 줄! 나만을 사랑하고! 나만을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짝을 찾아 나름대로의 삶 속에서의 비록 짧다면 짧고, 길다고 여기면 길다고도 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짝 찾기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우리들 모두의 삶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 와중에 우리는 소중한 연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는 데도 그 기운을 느끼지 못하고 어리석게 놓쳐 버린다거나,어느 때는 그 자체를 감지조차 못하고 있다가 어느 긴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회고할 때 아! 그 사람이 나에게 말 없이 다가 왔던 인연이었음을 깨달을 때가 많다.그래서 나름대로의 경험을 말씀 드리면 모든 만남들에 연연해하지도 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말라는 것이다.바로 고개를 돌려 내 옆에 누가 있는지를 보라.가만히 고개를 돌리면 저를 키우느라 애쓰신 부모님의 더 새하얘진 흰 새치머리가 보일 것이고,밤 늦게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부모님께 미리 늦게 간다고 전화 한 통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내가 나만의 상사병에 빠져 있을 때엔 부모님의 머리카락에 새치가 그렇게 많았는지 관심도 못 기울이다가 상사병을 끝내고 정신차려보니 부모님의 연세가 그 세월만큼이나 함께 꿈 같이 가고 있었던 것이다.잠시나마 부모님께 고개 숙여 불초소자 그 때의 잘못을 뉘우치오니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잠깐 나만의 화살기도를 드리며, 주어지는 하루 속에서 잠자는 시간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그 때 그 때 만나지는 인연들에 감사하며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리라 다짐해 본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자기가 만들어 둔 나름대로의 주관과 그 기준이 비록 있으시겠지만, 다른 사람과의 그것(나름대로의 주관과 기준)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조직이든간에 그것들과 마주할 때에는, 잠시 내 기준과 내 주관의 끈을 내려놓고서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 보십시오!누군가는 자신에게 삶의 방향의 자물쇠를 얘기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고, 누군가는 당신이 그토록 원했던 삶을 풀어나갈 삶의 열쇠를 은연중에 알려주고 있는 현실이 보일 것입니다.기대와 믿음도 좋지만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십시요 그러면 세상이 당신에게로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늘 나보다 더 못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을 것이라 마음의 위안을 삼고 지금의 자신의 상황들을 비관하지 마시고 구름위에는 늘 태양이 있다고 하는 한 가닥 삶의 희망의 끈을 붙잡고 지금의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갖고서 오뚜기처럼 먼지 툭툭 털고 일어나는 우리들 아니 나 자신으로 돌아가봄이 어떨런지요! 경직된 사고는 마음속 방화벽만 두텁게 할 뿐이지만, 유연한 사고는 작게는 나를 살리고 나아가서는 보이지 않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음을 잊지 마세요! 님들 날마다 새로운 날 되시삼!( HAVE A NEWS 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