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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sinsa69 2012. 11. 11. 11:23

 

  스쳐가는 인연으로

  바람처럼 내 옷깃을 여미는 당신...!

 

  마음 속 그리움으로

 마음 속 기다림으로

 내 마음 분주하게 하시는 당신'''!

 

동 트는 아침녁처럼

늘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당신

내 맘 속의 내 품 속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때 마침 창 밖으론

 촉촉한 가을비 한 줄기 소담스레 내 가슴을 적십니다.

 

..!

...?

 

적셔지는 그리움 줄기 마다

다소곳이 쌓여지는 기다림의 낙엽들...!

 

켜켜이 쌓여지는 기다림의 낙엽들을 줏어모아

당신향한 고백편지로 제 마음을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