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인연으로
바람처럼 내 옷깃을 여미는 당신...!
마음 속 그리움으로
마음 속 기다림으로
내 마음 분주하게 하시는 당신'''!
동 트는 아침녁처럼
늘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당신
내 맘 속의 내 품 속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때 마침 창 밖으론
촉촉한 가을비 한 줄기 소담스레 내 가슴을 적십니다.
..!
...?
적셔지는 그리움 줄기 마다
다소곳이 쌓여지는 기다림의 낙엽들...!
켜켜이 쌓여지는 기다림의 낙엽들을 줏어모아
당신향한 고백편지로 제 마음을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