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의 현대자동차 리콜 문제의 예를 통해서도 볼 수 있듯이
광고상의 연비과장 광고가 문제 되어 나온 기사였는데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광고상의 (비단 광고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업상의) 정직이라는 부분은
그리고 정직을 통한 소비자들의 신뢰쌓기 게임은
최근 기업들이 긴장하지 않으면 언제 이와 유사한 소비자들로부터의 클레임이 걸릴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만큼의 배상액을 준비금으로 둬야할 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로 도래했다고 여겨지는 바이다.
옛부터 적의 성을 빼앗는 것보다 지키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는 신뢰라는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즉 신뢰를 쌓기는 쉬워도 계속적인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란 더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그 동안 우리는 관행적으로 소비자들이 기술적인 부분이라 모르겠지 하는 부분들이
종국에는 해외로의 수출이 이루어 진 후에야 그 곳 기술로 체크되는 부분이면 위와 같이
국제적 망신과 국제적 신용도 하락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면 이를 극복하려면 우리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정직하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평소에 정직이 습관화,생활화 되어 있지 않은 기업입장에서는 수천억원의 기술투자보다
더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영업마케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해당기술이 모자라면 모자란다고 그 해당부분마저도 소비자들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기업윤리를 가진 기업이라고 한다면
그 생명력은 영원하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단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도 마찬가지다.
어디가 고장났으면 고장났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솔직할 수 있어야 하고,만약 잘못했으면 어느 부분은 이렇게 잘못 되었고,
다음에는 어떤식으로든 시정해 나가겠읍니다라고 하는 정직을 바탕으로하는,
용서를 구하는 문화가 하루 빨리 국내기업에 정착되어야만
"제2의 기업 한류문화"를 해외로 수출하는 첫 계기가 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