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QPR은 레드넵 감독의 새로운 부임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새로 부임한 감독의 가장 최단기적인 목표는 팀의 첫 승 신고식을 먼저 하는데 달려 있다고 보여지고,
장기적인 최소목표는 프리미어 리그에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더 장기적인 목표는 QPR의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불협화음의 조율을 얼마나 빠른 시일안에 가시적으로 현실화 시키느냐의 향방에 따라서 QPR의 미래가 낙관적으로 가느냐,아니면 비관적으로 가느냐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주식도 최저 바닥점을 찍고 부터는 이제부터 차고 올라갈 일만 남았듯이 QPR의 미래 또한 이제까지의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시점에
QPR의 신임 갑독인 레드냅과 기존 및 신규선수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하는 배수의 진을 친다고 가정하면 이제부터는 QPR은 수직상승하는 일만 남았다고 판단된다.내가 생각하기엔 이제까지의 QPR에서의 가장 큰 조직상의 문제점은 전술적인 것도 아니고, 선수들의 개인기적인 요소는 더더욱 아니었다고 사려된다.
오히려 이 보다는 선수들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의 심화를 조정하고 조율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즉 팀워크를 이루는 데 있어서 그 중심축 역할을 해 줄 중간 매개체로서의 역할 담당자가 그 동안 QPR의 감독 및 코칭 스테프나 주장 박지성을 비롯한 영입선수들이나 기존에 있던QPR기존맴버들 중에 아무도 선뜻 총대를 매고 나서는 이가 없었다는 게 작금의QPR이 최하위에 머무르는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본다.그런 의미에서 나는 레드넵 감독이 앞으로 QPR팀내의 모든 조율과 밸런스를 최적화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보는 바이다.이 말은 레드넵 감독정도의 영국본토출신의 감독이라면 영입선수든 기존선수든간에 웬만한 그 속내나 마음 속 갈등 요소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과거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하신 바 있는 히딩크 감독 만큼이나 레드넵 감독님은 선수들을 훌륭히 심리적,전술적으로 조화롭게 조련시키는 데에 있어서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된다.축구란 것이 아무리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한다 하더라도 기존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텃새는 있기 마련인데,내가 보기엔 이전 감독님은 이런 심리적인 선수들의 갈등요소를 간과하고,QPR의 기존선수들은 도외시한 채, 신규 영입선수들의 무절제한 과신에 가까운 편애하는 듯한 용병술로 일관함으로써 기존선수들의 마음 속 갈등을 처음보다 더 심화시켰지 않나 판단된다.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박지성을 비롯한 QPR의 모든 선수들은 과거의 명성 따윈 다 버리고서, 기존선수든 신규영입선수든 간에 냉정한 자율경쟁체재 및 팀내에서의 선의의 경쟁심리를 유발시켜 무한자율경쟁체재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여야 할 것이며, 매 경기마다 최소 2~5일 이전에 팀 자체게임을 통해
시합을 앞두고 최상의 베스트 콘디션을 갖춘 사람을 우선으로 그 날 시합에 투입한다고 하는 고정불변의 주전경쟁선발체제를 바탕으로 모든 시합에 투입한다고 하는 확고한 레드넵 감독만의 조금은 카리스마적인 색채를 띈 팀칼라로 중무장할 때에만이, 비로소 QPR의 팀워크(조직력)를 바탕으로 한 팀내 셋트 플레이는 한층 더 정교해지고 섬세해지리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물론 여기엔 박지성도 예외일 순 없다. 철저한 몸관리 및 부상으로부터의 자기방어능력 강화 및 팀 훈련 이외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개인연습강화 등
철저히 팀내의 자율경쟁 및 무한경쟁시스템으로 가야만이 QPR전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리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QPR팀 화이팅! 레드넵 감독님을 비롯한 QPR팀원 전체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