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바람으로 벗겨진
한 그루의 겨울나무처럼
무념으로 채워집니다.
무(없음)라는 것에 대한
개념마저도 상실한 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무념으로 채워 봅니다.
애(사랑)라는 것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과 갈망으로
지친 젊은 연인들의 고백마다에
저 마다의 외로움이 채워집니다.
당신과의 함께 유(있음)라는 것에 대한
하룻동안의 고마움들로
당신과의 함께 채워지는 하루마다에
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의 하루는
바람으로 벗겨진
한 그루의 겨울나무처럼
무념으로 채워집니다.
무(없음)라는 것에 대한
개념마저도 상실한 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무념으로 채워 봅니다.
애(사랑)라는 것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과 갈망으로
지친 젊은 연인들의 고백마다에
저 마다의 외로움이 채워집니다.
당신과의 함께 유(있음)라는 것에 대한
하룻동안의 고마움들로
당신과의 함께 채워지는 하루마다에
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