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나로호의 발사성공으로 우리자체기술의 나름대로의 기술적자립도를 형성하게 됐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이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도 우주,항공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으로 나로호 발사성공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생각된다.
2.앞으로의 과제
그런의미에서 언론에서도 얘기한 바 있는 중복되는 얘기이겠지만,나름대로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투자하고 보완해야할 사항을 ㄷ듣고 보고 느낀 그대로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읊조리면 다음과 같다.
2-1.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확보는 나름대로 그 기술적자립도의 비중을 높혀가면 갈수록 부수적인 효과
즉 다른 유관산업으로의 국내유망기업에 기술이전을 통한 고부가가치산업의 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본다.예를 들어 지금의 인공위성발사단계에서 나중에 어느 시점에 유인우주선의 개발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했을때,우주복 개발과 연계된 첨단의류 신소재개발과 우주식량개발을 통한 미래식량개발 그리고,천문관측기술의 발달로 천문학과 전자우주관측장비의 발달,그리고 국방차원에서도 항공엔진추진체에 관한 기술개발등등 이와 같이 우주,항공분야발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총체적인 시발점이 된다는데에서 나로호 발사의 성공에 부여되는 의미는 더 없이 크다고 본다.
2-2.
그리고 이제부터 우리나라 대학내에서도우주 항공관련기능대학의 추가 증설을 통한 우주,항공 유관분야의 학문적,완성도를 높히는 일에 정부차원의 장기적인 우주,항공교육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2-3.
그리고,항공분야 개발에 있어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된 T-50 공군훈련기의 개발과 같이 이제는 국방부차원만이 아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민간기업들의 항공기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정부와 유관 민간항공우주개발업체와의 의견조율을 통한 민간,정부의 공동투자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언제까지 민간차원의 항공기 개발에 관한 법률적,제도적 사안들을 묶어 놓는다는 건, 시대에 뒤쳐지는 안일한 처세라고 본다.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몇 년전 시사프로그램에서 본 걸로 기억되는데 민간에서 항공개발에 나서는데 있어서 국방부와의 의견조율이 안 돼서 그렇다는 보도를 잠깐 본 기억이 난다.(이 부분에 관해서 만약 제가 쓴 글이 사실과 위배된다면 관계자분들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랍니다.)여하튼 우리나라의 민간항공에 대한 점차적인 개발에 뛰어들어야 할 시점도 바로 지금이 아닌가 사려되어 이렇게 무지하고 꺼벙한 소시민의 입장에서 주제넘게 이 글을 띄웁니다.대한민국 우주,항공개발의 무궁무진한 도약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