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보도에 따르면,이 명박 대통령 임기 5년 동안에 전세값 37% 상승이라는 기사가 눈에 띤다.
그런데 이와 같이 전세값이 상승하는데도 그렇다면 지금과 같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동시에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재테크가 약발이 먹히지 않는 그 이유는 무엇인가?
1.기존 아파트 주인들도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을 한 가구가 적지 않음으로 해서 일차적으로 전세값상승을 통한
기존 은행권으로부터의 조기상환을 노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전세값이 본의 아니게 상승한다고 본다.
2.그리고 그 받은 전세금을 가지고서 주인측의 입장에서 보면 돈을 굴리려 한다면,
2-1.크게 보면 첫째는, 그 주인이 자영업을 위해 그 전세금의 일부든 전부든 쓴다고 가정했을 때,
그 업종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자영업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올리기는 어려운 바,
그로 인한 추후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했을 때,발 빠른 전세금 반환을 해주기 어렵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다.
2-2.둘째는 예를 들어 그 전세금을 갖고 주식시장에 투자한다고 했을때, 지금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본의 아닌 왜곡현상,
예를 들면 삼성의 유일한 순항이 전체주식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마당에,그 이외의 기업들에 투자해서,
일반 개미투자자들이 그 투자한 전세금이상의 높은 주식을 통한 재테크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두 번째이고,
2-3.셋째는 주인이 예를 들어 몇 억을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통한 목돈마련을 실현하려해도,
금융권의 현실이 최근 몇년간 저금리기조유지정책으로 인해,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데에 있다.
3.그러므로 지금은 주식이든 부동산투자든 금융권상품을 통한 재테크든 과거처럼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재테크상품이 없고,
동시에 고물가와 함께 대형마트들의 전국의 문어발식확장의 급속화로 인해 중,소자영업자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진다는데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갈수록 공공요금인상의 현실화와 그리고 정부의 빗 곳간을 채우기 위한 본격적인 세수확보 드라이브과정속에서 금융권상품들의 비과세혜택 축소 및 폐지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고,이와 같은 이유로 아파트 주인들이 그 상승한 전세금을 가지고도,
마땅히 목돈(전세금 상승분)을 굴려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재테크의 종류가 없기 때문에, 이를 견디지 못하고,주인은 주인들대로 발을 동동 구르고,
세입자들은 세입자들대로 전세금을 못 돌려 받을까 전전긍긍하는 총체적 난관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4.그러므로 다시금 차기정부는 전세금 상승을 연착륙화 시킬 수 있는 별도의 방안을 강구 및 모색해야할 것이고,
아파트 주인들은 주인들대로 지금처럼 전세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의 방세를 받는 등의 사고의 대전환이 더 없이 요구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