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최근 미국시장에서 도요타 등 일본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우리나라 자동차수출이 15%이상이 감소되는 추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물론 그 이유가 일본의 양적완화를 통한 엔저기조로 일본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이고,최근 들어 그 가시적인 성과가 일본 산업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데에서 물론 우리수출경쟁기업들의 바쁜 행보에 발목을 잡히는 형세가 된 것은 사실이다.
2.그런데 오늘 다음판 뉴스에 현대측이 이와 같이 우리 현대자동차가 최근 실적이 일본보다 저조한 이유가,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아니라 질적인 경쟁을 선언하면서 판매 인센티브 등 그 지원을 줄이자 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보고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본 현대자동차의 오판을 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우리수출기업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감히 개인적인 소견을 밝혀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현대자동차의 오판의 이유
4.첫째, 가격경쟁력 선언과 질적경쟁력 선언 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할 때,
그 선언을 받아들이는 대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과 과거 3.1 절 독립 만세운동을 선언했을 때 그 선언을 듣는 당사자가 일본이었듯이,
질적 경쟁력 선언은 해당 경쟁기업들에게 공표해야 하는 것이고,
가격 경쟁력 확보선언은 경쟁기업보다는 그 수혜를 받는 소비자들에게 공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 말은 곧 그 질적 경쟁력 선언을 예를 들어 소비자들에게 공표하면 소비자들이 그 선언만을 믿고서 차를 구입하는 일은 없읍니다.
즉 소비자들이 직접 그 차를 몰고 탑승하고 한참을 타 봐야만 그 질적우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지,
단순히 현대차가 질적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선언했다고 해서 그 선언만을 믿고 신뢰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5.반대로 가격경쟁력 선언은 소비자들이 일차적으로 발품을 팔아서라도 과연 가격경쟁력 우위선언이 맞는지 틀린지를,
일차적으로 곧장 시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자동차가 굳이 가격경쟁력선언과 질적경쟁력 선언 그 자체만을 놓고 보면,
질적경쟁력 선언을 토요타 등 현대자동차와 경쟁관계에 있는 경쟁업체들에게 공표하는 것이 맞고,
가격 경쟁력 선언은 곧바로 그 수혜를 받는 소비자에게 공표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이치적으로도 맞지 않나 생각한다.
6.향후 우리 국내 자동차회사가 참고해야 할 사항
얼마 전 다음 판 뉴스를 통해서 보면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들이 차량 반도체와 컴퓨터 전반 반도체부활을 위해 일본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반도체시장투자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이렇게 되면 일본 자동차기업은 차량반도체 개발에 더 공격적,대규모적 투자에 나선다는 얘긴데,
현대,기아를 비롯한 우리 국내자동차 기업들도 지금부터라도 예를 들어 삼성이나 하이닉스 사와의 기술적 협력교류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차량반도체개발에 집중투자 및 공동투자를 통한,일본이나 그 이외의 외국기업과의 가격경쟁력 및 질적경쟁력 격차의 최소화에,
지금 당장이라도 나서야 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이와 같이 질적경쟁력 및 가격경쟁력 동시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공격투자에 나서야만,
일본자동차업계와의 추가적 기술격차해소를 위한 추가손실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하며,
부디 우리 국내자동차회사들의 선전과 선방을 기대하며 이 글을 띄우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