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는 흔히 조직이든 회사든 여러 단체생활이든 간에 일단 그 곳에 몸 담으면,
일차적으로 그 곳의 룰(RULE)과 사규와 회칙에 따르고자 애를 쓰기 때문에,일단 적응하는데에 주력하기 때문에,
그다지 전체적인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구조적으로 무엇이 큰 문제인지, 크게 눈에 표면적으로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2.그러다가 신참 생활을 지나 중견이나 고참사원이 되면,
나름대로의 그다지 크게 의식되지 않던 부분들이 서서히 하나씩 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지만,
그 때에는 이미 자기가 나름대로 직급이나 지위가 중간단계의 관리자급에 해당함으로 인해서,
설사 전체적인 운영상의 미비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을 알게된다손 치더라도 들어내놓고,
이러쿵 저러쿵 신입사원때처럼 말을 쉬이 함부로 옮길 수는 없는 현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3.그런데, 요즘 발전하는 기업들을 보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만약에 근무지가 생산라인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 라인라인마다에 건의판을 중간중간에 바로 두어 작업자나 근로자로 하여금 그 라인이 작업하고 있는 소재상의 만지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있다거나,
아니면,그 부품이나 단품의 소재가 다른 것이 나온다면 좋겠다거나,아니면 각 라인안의 이런부분의 작업자간 의견조율과 라인상의 약간이동이 있으면 좀 더 일하는데 있어서,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겠다거나 하는 등등의 업무진행상 작업상 불편함이 있으면, 바로 현장의 감독 관리자가 이를 보고서, 즉각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즉각 시정하거나 아니면 추후에 이를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하는 현장 즉시수정 및 보완의 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선진기법방식의 현장라인운영체계를 갖고 있는 직장을다녀 본 경험이 있다.
4.이와 같이 우리가 조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위의 상급자총책임자가 모든 경영에 있어서 열린 마인드나,
열린 경영사고방식(OPEN MIND,또는 OPEN MANAGEMENT)을 통해서, 아랫사람이나 현장의 경영을 해 나가는 회사나 조직은,
그 만큼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통한 추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점과,일선 현장 근로자들의 건의를 감독자나 관리자가 바로 보고 상부에 보고하여, 자사내의 개선점을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는 이와 같은 사측의 객관화 된 배려와 이해가 있다고 한다면 그 조직이나 회사의 발전은 그야말로 무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5.우리나라의 위정자분들이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도 이제는 이와 같은 열린 마인드와 열린 사고 방식을 갖고서 일선행정공무원들의 업무상 애로는 무엇인지부터해서
행정조직의 수장이나 관료들이 수시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중간중간에 이런 건의나 개선반영체계를 수립하여 일반 민원인들이 느끼는 각종 행적적불편함들을 건의함이나 개선 전문 신문고제도를 도입하여, 최상급자가 굳이 현장을 가지 않아도 하룻동안의 일반서민들이 우리조직에 무엇을 간절히 원하고,무엇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를 원하는 지를 수시로 체크(CHECK)하여 이제는 우리나라의 행정도 좀 더 객관화되고 효율화시켜서,각종 서류구비상이나 행정업무처리상 중복되는 사안들의 최소화를 통한 민원인이나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이와 같은 철저히 자기조직을 객관화시켜 일선현장에서의 일선공무종사자나 일반민원인들의 불평 및 불만이나 애로사항을 즉시 수정 및 반영보완할 수 있는 선진화된 행정시스템의 구축을 건의하는 바이다.물론 각종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를 통하여서도 이미 시행하시고 계신걸로 알고 있지만, 그 의견반영도나 아니면 의견경청을 통한 즉시수정 및 보완작업의 속도는 일반회사나 다른 여타 조직들에 비해서 조금 더디거나 느린 게 아닌가 생각되어 주제넘게 이 글을 띄우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