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자연에 가까울 수록 우리는 성숙해 간다.

sinsa69 2013. 3. 11. 23:42

자연에 가까울 수록

 우리는 성숙해 간다.

 

우린 흔히 우리를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지만,

 

우리는 만물을 통하지 않고

그 무엇도 성숙해 갈 수 없단 것을......!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잊고나 있는 건 아닌지!

 

우리가 자연의 탯줄로부터

떨어져 나와

 

인간이라고 사람이라고

 칭하던 그 순간부터

 

우리는 어느 순간

 자연이 어머니임을 잊었고,

 

어머니인 자연이

우릴 늘 포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는지도.....!

 

어느 순간 우리가 겸손이라는 단어를 잊고서

인간이라는 자만으로 가득찰 때

 

우리는 자연 앞에서

무한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느낀다.

 

오히려 자연으로 돌아감으로 인해서

자연은 아낌없이 주려 애쓰고,

 

우리가 그 받은 것을

 서로 나누지 못하고,

 

그 많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드려는 그 순간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져만 왔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시금

 비우고 베풀고 나눔으로써

 

어머니인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