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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길!

sinsa69 2013. 3. 16. 12:19

욕심으로 글을 써니

글도 길도 다 안 보인다.

 

글이 안 보이면

길이라도 보이련만! 쯥!

 

이도 저도 아닌 까닭은

보이기 위한 허세때문!

 

글이란 진중하여 다소곳이

물 흐르듯이 가야 하나니!

 

글이 길따라 못 가는 것은

내 마음 자욱에 묻은

 

티끌들을

못 본 때문이라!

 

허세 지우고

욕심 비우니

 

글길이

따사로운 봄길이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