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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의 눈으로 본 미국 야구와 류 현진은?

sinsa69 2013. 3. 25. 22:17

나 또한 보통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박 찬호 선수시절의 각종 경기와 최근의 류 현진 선수의 시범경기들을 보면서

지극히 평범한 각도에서 보고 느낀 바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고 하겠다.

첫째 미국프로야구에서 나름대로 타자들의 특징을 얘기하면 다음과 같다고 본다.

미국프로야구세계가 워낙 전 세계 모든 최상의 투수,타자들의 집합체로 이루어진 곳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웬만한 150km전후의 강속구도 선수에 따라서는 감각적으로 어김없이 받아쳐 내어 안타나 홈런을 만드는 경우를 간혹 본다.

이의 예는 과거 박 찬호 선수의 미국선수생활에서도 우리국민들은 여러 차례 목격한 바 있다고 본다.

두 번째, 타자들의 특징은 투수들의 실투를 미국타자들은 웬만하면 잘 놓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하여 투수들이 포수의 사인에서 약간만 벗어나도,약간의 높은 쪽으로 공이 와도 그것이 설사 높은 볼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어김 없이 밀어치고 당겨치는 것 또한 주요 특징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안타나 번트와 같은 동양식 섬세한 야구지향보다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걸로 봐서는 각자가 나름대로는 최소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의식한 뱃팅을 많이 취하는 것 또한 미국 야구의 특징인 것 같다.

그러면 류 현진 선수의 최근 시범경기속의 보여준 류 현진 그 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일차적인 장점은 일구일구마다에 혼신과 최선을 다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 다음은 만약에 앞서 공이 실투나 약간만 벗어나서 설사 앞서 타자에게 맞았더라도,

 그 얻어맞은 실투를 그 다음까지 연연하여 마음 속에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류 현진 선수 그 만의 두둑한 배짱과 뚝심이,

 미국타자들을 무의식적으로 거구로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셋째,미국타자들의 가장 큰 취약점이 공 한 개정도 빠지는 듯한 스트라이크성에 가까운 낮은 볼과,

 아니면 안쪽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거나,

또는 타자가 보기에는 마치 스트라이커인 듯 하면서도 알고보면 낙차폭이 큰 커어브볼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류 현진은 이를 잘 간파하고서,최대한 공을 낮게 낮게 구사할 줄 알고 또한 그렇게 가져가려 한다는 장점이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삼박자 요소를 유효적절하게 구사한다는 장점이 있고,또한 다른 투수들처럼 스트라이크 위주의 공격적 투구로만 일관하기보다는,

때로는 삼진 아웃으로 잡으려하고 때로는 타자에게 공을 맞추도록 공의 빠르고 늦음을 이용한 속도조절을 통한 유인구로 유도하여,

타자들을 맞춰잡는 방법을 병핸한다는 데에서 류 현진 선수의 투구가 더더욱 빛나 보이는 근본 원인이라고 보는 바이다.

여하튼 류 현진 선수의 무한한 건투와 도약을 바라며, 한국 야구선수들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

류 현진 선수 화이팅! 대한 민국 프로 야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