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본:
일본이 대표적인 긴축경제와 반대로 가는 국가 중 그 전체적인 회복세를 빨리 보이고 있는 듯하다.
이는 일본이 양적완화조치를 통한 엔저를 무기로 수출호조세에 힘 입은 바 크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론적으로는 일본내수시장적으로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내수시장은 위축될 듯이 보이고,
일본 수출기업들로서는 당분간 성장기조로 나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돌파구는 마련한 듯이 보인다.
굳이 변수로는 최근 불거진 원전의 안전문제가 있을 것이고,혹시 모를 지진등의 강도가 중간에 예상되는 변수라면 변수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일본 국채가 어떤식으로 축소되느냐 하는 문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일본정부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2.중국:
중국도 내부적으로는 서민들의 카드연체문제,만약에 터질지도 모를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버블여파,
그리고 얼마 전 참새떼의 죽음이 과연 조류독감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얼마 전에 중국 전체를 감싼 적이 있는 스모그 현상과
같은 중국내 대기권의 심각한 오염이 원인인지는 당분간 주변국인 우리나라로서도 관심있게 지켜 봐야할 사안중의 하나인 것 같다.
대외적으로는 시 진평총리의 최근 브릭스정상들과의 발 빠른 경제외교 및 그 이외의 아프리카국가들에의 지원을 통한 자원외교의 강화,
그리고,유로존위기여파로 나름대로 헐 값에 나와 있는 유로존권역내에서의 알짜배기기업들의 대량 기업인수 및 합병을 통한 해외유수기업사냥 등이
장기적인 중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듯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