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일의 장기적인 인내력과 그 지원규모상의 한계점에 관한 문제:
첫째,
현 유로존의 가장 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이 과연 어느 정도의 인내력을 갖고서,
유로존내의 각종 지원책을 어느 시점까지 유지시켜 줄 수 있느냐의 여부가 가장 큰 관건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2.유로존위기국가들에 대한 지원규모와는 별도로 과연 국외로 불법적으로 빠져나가는 자금유출방지책마련과 더불어,
각종 세금포탈행위그룹들에 대한 동시다발적이고 적극적인 유로존내의 합의법령도출문제 및 그 시행여부관계문제:
둘째,
유로존내에서의 각종 보이지 않는 지하경제 자금들과 해외 불법재산에 대한 철저한 감시통제망이 유로존내에서 어떻게 협의되고,
어느만큼의 제어시스템이 구축되느냐 여부도 주요관심사 중의 하나라고 본다.
3.해당위기국가들의 좀 더 적극적이고도 자발적인 긴축재정의 실행여부와 동시에,
국민적 마찰과의 정도의 최소화 문제협의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실현여부문제:
셋째,
키프로스나 그리스,스페인, 그리고 그 이외의 일부위기국가들이 어느 정도로 발빠르고 유연한 대처로,
긴축과 팽창의 적절한 조율을 통한 위기극복을 해 나가느냐의 여부 또한 주요 관심사이다.
4.조만간 있을 일본과 유로존연합체 및 G-20국가들과의 회의에서,작금의 일본의 의도적이고도 정부주도적인 일본정부의 양적완화조치로 인한,
엔저현상의 심화로 인한 세계경제전반의 왜곡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국 정상들과의 협의가 과연 어느정도선까지 도출되느냐의 문제:
넷째,
최근의 일본의 엔저현상을 유로존내의 경제정상들이 조만간 있을 회의를 통해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유로존내기업들과 여타국가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지 여부와,
과연 어느 정도의 수위의 일본양적완화 정책압박을 가할 지 여부 또한 일본 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유로존내의 기업들이 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좌우되기에, 이 또한 우리가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주요관심사항중의 하나임은 틀림 없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