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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이 상대해야 할 선수는 다름 아닌 류 현진 선수 본인이다.

sinsa69 2013. 5. 2. 21:50

어제까지의 류 현진의 행보를 보면

매 순간 일취월장하는 류 현진 그 만의 야구스타일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은 포수의 사인 그대로 공을 넣어주기 힘들때가 많은데,

류 현진만큼은 포수가 원하는 방향 그대로 원하는 사인 그대로 그야말로 자로 잰듯한 완벽투구에 가까와 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강속구를 동반한 직구라든지 체인지업,낙차 큰 커브 등등 그야말로 투수로서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의 구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것은 류 현진은 적응하는 단계를 이미 벗어나서 이제부터는 9회 전 이닝의 각본을 완성하고 자기구상을 실현하고 현실화시켜 나가는

 

그야말로 상대방 전타자와 L.A다저스 전선수들이

류 현진을 축으로 류 현진의 분위기에 도취되어 압도되어 움직이는 듯한 형국이다.

 

어제의 경기만 보더라도 예를 들어 상대방 투수는 매 타자마다에 긴장하는 듯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반대로 류 현진 선수는 공을 던질때마다 상대방타자들 한 사람 한사람이 거꾸로 긴장하는 듯한 어! 이거 뭐지?라고 하는 듯한 뉘앙스를 느꼈다는데에서

 

류 현진은 앞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야구본능 그대로 투구만 완성한다 하더라도

가히 미국 전체야구역사에서도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에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보인다는 데에서

 

지금부터는 류 현진 선수만큼은 바로 본인이 상대해야 할 선수는

상대방투수와 상대방타자들이 아닌 류 현진 본인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