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포수출신으로 가장 선구자격의 지도자길을 걷는 분이라면 당연 이 만수 SK감독을 꼽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삼성을 이끌고 있는 류 중일 감독 또한 유격수로서의 지도자과정중 최고의 선구자적인 승부사기질을 보이는 것 같다.
이 두 분 중에 나는 사실 조금 더 시야가 넓고 그것도 포수이외의 모든 선수들의 동작을 관망하는 파노라마적 위치에 있느 사람이 포수라고 가정할때
그래서 나는 포수출신의 타격코치가 더 없이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첫재,포수는 투수에게 그 때 그 때의 사인을 보냄으로써 아 어떤 공이 들어올때는 왼손타자는 어떻게 밀거나 당겨치고,
또 어떤 공이 들어올 때는 오른손 타자는 어떤식으로 치니까 어느 방향으로 공이 굴러가더라고 하는 나름대로의 포괄적인 파노라마적 위치에서 상대타자나 자기 야수들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 바로 포수의 포지션이 주는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렇기에 굳이 타격코치를 해야 할 포지션별 코칭스테프 중 최고의 승구안을 가진 이가 바로 이 만수 감독님과 같은 포수출신의 코칭스테프나 감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이는 이 만수감독님의 과거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의 불펜 코치때에도 나름대로 직,간접적으로 충분히 규명되어진 사실중 하나라고 판단하는 바이다.
지금의 L.A다저스도 이런 부분을 간접적으로 참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