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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이애미전에서의 L.A 다저스 선수들의 정신력과 오늘 우리 정치의 정신력과 기본자세 분석

sinsa69 2013. 5. 12. 16:57

1.오늘  마이애미전에서의 L.A다저스의 승리는 류 현진을 포함한 선수들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정신력의 승리라고 본다.

오늘의 L.A 다저스의 승리 원인은 류 현진의 흔들림 없는 선발투수로서의 자세와 연패를 끊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는 경기 시작전부터 다저스 선수들과 코칭스테프측은 기자회견도 가볍게 일찍 끝내고, 기자회견도 간략하게 마친다음 곧장 경기시작전 평소시간보다 일찍 연습에 임했다고 전해진다.이런 미세한 부분은 사소한 것이기는 하지만 야구라는 종목이 어느 한 선수가 잘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작품이 아닌 모든 선수들의

조화로운 서로 믿고 돕고 따라주는 서로간의 신뢰와 서로 동료간에 합심하여 상대팀을 이기고야 말겠다고 하는 공통분모적인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그 날의 팀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만약 박 근혜대통령님의 이번 미국 순방길도 이와 같이 모든 수행원들이 좀 더 긴장하고 진중한 자세로 대통령을 보좌하고 보필하였더라면 이번 일과 같은 불상사는 없었으리라고 판단된다.

2.현재의 우리 정치의 현주소:

그러면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의 정치는 어떠한가?

최근의 박근혜대통령님의 미국방문 중 윤 대변인의 개인적인 처세상의 실수로  국내외 모든 언론과 여론이 기다렸다는 듯이 연일 총공세를 펴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런데,그 당일의 처세보다도 귀국하셔서 하시는 처세들이 더 큰 이슈화되고 있는 듯하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예를 들어 윤 대변인이 귀국한 후 진정 나라의 국격과 대통령을 보좌하시는 분으로써 그리고 공인으로써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이와 같이 사태가 커졌다면 좀 더 자숙,자성하는 모습으로 초연하게,때를 기다려 자기의 의사를 표현했어도 괜찮은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그런데 역으로 대통령의 국정전반의 거의 첫 스타트를 끊는 현 시점에서,국격의 손상과 동시에 대통령의 처세상의 폭과 국정운영 드라이브에 급제동을 건 당사자로써, 오히려 그 화를 더 키우는 그 두 번째 처세(개인 기자 회견)가 자신의 첫 번째 실수보다 오히려 우리 국민들을 당혹케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나라의 행정수반인 대통령께서 나라의 전 경제사절단을 모시고 그것도 해외순방에 나서서 각종 국내외 산적한 정치적,경제적 실마리륵 풀어가는 첫 단추를 끼우는 시점에서,자신의 실수에 대한 반성보다는 훼손된 대통령의 이미지와 국격의 손상에 대한 사과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강변하는 듯한 그런 기자회견을 해서,차라리 기자회견을 안 한것만 못한 이런 류의 실수는 우리정치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모두가 지금부터라도 새로이 정신자세를 가다듬고,천천히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정치적 해결과제 중에 제일 선결과제라고 판단하는 바이다.

어느 조직이고 어느 개인이고 실수나 잘못이나 허물이 없는 곳은 없다고 본다.그러나 더 큰 성숙된 모습의 자세는 솔직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진데,오히려 자기 잘못인데도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그 자세와 동시에 차라리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내가 잘 했니 네가 잘 했니 서로 그 책임을 미루는 이런 후진적인 공인으로써의 자세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나 허물 그 자체보다도 더 우선적으로 시정하고 반성해야 할 국가적 해결과제라고 생각한다.자기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는 자세는 (기존의 모든 동서고금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이든 조직이든 더 커 보이고 그리고 나중이라도 발전의 소지가 있지만,자기의 잘못은 어데 가고 없고 남 헐뜯기에만 급급한 이와 같은 정치풍토는 개인이든 조직이든 나라든 그 대들보를 위태롭게 하는 근간이라는 사실을 오늘을 사는 우리들 동시대인들은 나 부터도 마찬가지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만 될 대목이 아닌가 생각하며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주제넘게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