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앞서 말한 바 있는 모든 기업이나 조직이 그 발 빠른 적응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러면 어떤 형태의 구조적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한가 하고 자문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2.그 이전에 여기서 말하는 적응력이란 그 수요시장의 수요량변화와 공급량변화에 따른 그 투자시설의 확장 및 축소에 국한된 개념이라는 사실을 먼저 밝혀 두는 바이다.
3.이제까지의 전체적인 투자상의 그 흐름에 빗대어 굳이 가장 최상의 답안을 말해 보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 국외진출기업이면서 글로벌기업들일 경우에는
과거에는 국내,외 각 해당경쟁기업들의 동향과 그 투자규모를 살피면 되었지만,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기에서의 글로벌적 기업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그 업종이 경공업이 아닌 중공업일 경우에(동시에 기존선진국들이 아니고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신흥국가 아니면 브릭스국가 등일 경우에)
철강이나 조선과 같이 신흥국가등에서 자국경제를 크게 견인할 수 있는 중공업일 경우에,
최근의 전세계적인 경향이나 추세는 국가주도형 산업으로 일관하는 듯한 자세를 보임으로써,이는 마치 우리나라가 과거 197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과거의 경공업위주에서 중공업위주로 그 사회전반적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보인 사회경제현상과 비슷한 리듬의 경제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4.이 말은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부터 우리나라도 과거에 안주하는 듯한
쉽게 말해서 단순히 중공업위주의 생산체계에서 벗어나야할 제 2의 도약을
국가 및 기업차원에서 그 산업전반적 재편을 해야할 시점이라는 얘기가 되고,또한 지금의 우리나라 중공업에 기존진출해 있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이제부터는 과거의 선진국만이 아닌 신흥국가들과거의 출혈경쟁이 예상되는 바 나름대로 제 2 의 구조조정 및 그 체질개선작업에 몰입해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닌가 하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5.그러면 우리나라는 과연 미래를 견인할 유망산업으로 어떤 산업에 치중해야 하는가를 내 나름대로 제시하라고 한다면 다음의 제 3 편에서 얘기를 진행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