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며칠전의 류 현진 선수의 애리조나전과 어제의 L.A다저스와 콜라라도에서의 커쇼의 패배를 통해서
앞으로의 다저스 경기의 예상되는 상황을 예견해 보면 다음과 같다고 본다.
1-1.첫째,이제는 다저스 선수들 전체가 전반기의 잦은 부상과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불펜진의 전체적인 안정된 투구내용과(물론 아직은 속단하긴 이르지만) 상,하위 타자들의 전체적인 타점지원능력의 향상 등등 투,타,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되찾아 가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그리하여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커쇼나 류 현진선수의 선전을 주축으로 승수를 쌓아갔지만,이제부터는 선발들에 대한 의존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전체적인 선발과 불펜진과의 안정적인 투입 및 비율의 구성을 바탕으로 남은 하반기의 경기 운용방식을 택할 것이라 예상되는 바이다.
그리고 류 현진 선수의 바로 며칠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의5회까지의 4실점한 경기를 보면 그 날의 투구내용과 구질의 크나 큰 기복은 없었다고 본다.
내가 보기엔 류 선수의 체력저하보다는 각 구장마다의 날씨기복과 시차적응문제가 컨디션난조로 이어지는 원인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면 그 날의 주된 패인을 내 나름대로 분석해 보면 류 현진선수는 그 나름대로의 패턴을 유지했지만,반대로 애리조나 타자들은 나름대로 류 현진의 전체적인 투구패턴을 알고서 타격에 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즉 류 현진 선수의 초구 아니면 둘째 공으로 거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나갔고,그 이외의 공은 주로 낮게 그 공을 형성하는데,
이 날의 애리조나타자들의 타격폼을 보면 류 현진선수가 낮은 공을 던지면,기존보다 조금 더 무릎을 굽혀서 스윙 또한 약간은 밑쪽에서 위로 밀어올리는 타법을 구사함으로서 낮은 공에 대한 적절한 공략법을 사전에 대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이런의미에서 내가 보기엔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슬라이드, 체인지업의 비율 못지 않게 낙차 큰 커브와 같은 상대를 유린할 수 있는 공과 바깥쪽으로 공을 한 두 개 더 빼는 유인구를 던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즉 바로 며칠전의 카푸아노 투수가 샌프란시스코타선을 잠재웠을 때의 투구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말은 류 현진선수에 대한 상대팀들의 분석과 그 대비책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밀하게 준비할지 모른다.그러므로 류 현진 선수는 늘 그들보다 한 발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는 투구내용구상을 미리 구상해 놓고서 남은 하반기경기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1-2.그리고 커쇼나 류 현진 선수의 이닝수 증가는 앞으로 만약 불펜진의 좀 더 완벽한 보조가 이루어진다고 판단되는 날이 오면 매팅리 감독님은 아마
커쇼와 류 현진선수의 장기적인 관리측면에서 6~7회 정도의 범주내에서 무리하지 않고 롱런할 수 있도록 상반기처럼 무리한 이닝추가에 대한 심적부담감은 덜고서 경기에 임해도 되지 않나 하고 판단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다저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하반기경기에서도 다저스 선수들의 멋진 활약상을 기대하면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