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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과 추신수의 28일 경기에서의 예상되는 경기내용은?

sinsa69 2013. 7. 25. 20:55

1.만약에 류 현진선수가 며칠전의 토론토전에서의 공의 내용들처럼

경기초반부터 막바로 강속구위주로 공을 가져간다면 내가 보기엔 추신수보다는 류 현진에게 불리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추신수를 포함한 신시내티타자들도 최근 다저스타선에 준하는 타격감각을 갖고 있기에  너무 정직한 구위의 스트라이크존에 오거나 그에 걸쳐지는 어설픈 공들은

초반대량실점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본다.

2.그런데 류 현진선수 또한 아무리 상대팀이 강팀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자존심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하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에,

굳이 정면승부를 피하진 않을 것으로 사려된다.그렇다고 한다면,내가 보기엔 류 현진 선수는 초구나 이구에 거의 스트라이크에 형성되는 공의 비율을 높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이런 가정하에서 본다면 지난번 에인절스와의 완봉승경기에서처럼 바깥쪽공의 스트라이크비율을 높혀야 할 것이고,

너무 정직한 스타일의 어설픈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드보다는 각도의 편차가 크고 예리한 유인구를 써서 신시내티타자들을 요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전에도 얘기한  것처럼 미국의 프로야구타자들은 150~160km의 강속구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류 현진 본래의 110~153km의 구속 완급조절을 통한 상대방타선을 당혹하게 하는 종류의 공이 즉 초기의 류 현진 본연의 투구내용으로 가는 것이 좀 더 신시내티타자들이 아직 처음 보는 류 현진의 공에는 익숙치 않은 것을 감안하면,

류 현진이 충분한 휴식만 되고 그날의 컨디션이 최고이고 볼 콘트롤만 된다고 하면 6회이상의 퀄리티스타트는 가뿐히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는 바입니다.

3.추신수 선수입장에서 28일의 경기를 논하라고 한다면,류 현진스타일은 포볼을 주는 스타일도 아닐 뿐더러,더더욱이나 이제껏 몸에 맞는 데드볼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류 현진과 추신수는 류 현진이 최소 7회이상을 던진다고 하면 이 둘의 만남횟수는 최소 3~5회이상 되리라 예상되고,

둘 다 자존심이 강한 선수들인지라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그러기에 류 현진은 포볼을 추신수에게 안 준다고 하면 바깥쪽 공이든 몸쪽공이든 철저한 정면승부로 그 승패를 가리려 할 것이다.그렇다고 한다면 추신수선수를 유인하는 공이 잘먹히든가 아니면 추신수에게 파울이나 야수플라이를 유도하는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드에 의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류 현진의 정직한 승부의 공이나 실투에 가까운 정직한 공이 한 두개 나온다고 보면 내가 보기엔 예를 들어 4회정도의 만남에서

1차례나 2차례정도의 단타나 2루타정도가  예상되고,나머지는 야수플라이나 삼진하나정도로 해서 2:2 정도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고 보는 바입니다.

4.다저스나 신시내티 모두 최근의 타자들의 승구안이 좋기 때문에,어느 팀이 이기든 최소 3점이상의 대량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즉 양쪽투수다 심혈을 기울인다해도 최소3점이상의 대량득점을 예상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이 날(7월28일)의 경기의 재미는 류 현진과 추 신수의 대결도 되지만,

신시낸티타자들과 다저스타자들의 방망이대결 또한 흥미진진한 관중들의 구경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주요 승부처는 류현진과 상대선발이 물러간 이후 즉 양족의 불펜진이 들어선 순간부터 본격적인 타격전이 진행되리라고 예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