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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지혜:자정작용을 할 수 있을 때 그 자정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sinsa69 2013. 9. 10. 04:05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옛날 얘기 중에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그러면 이 밑빠진 독에 어떻게 하면 물을 채울 것인가?

오래 전 달마야 놀자라는 영화에 보면 그 명쾌한 해답이 나온다.

다른 스님들은 쩔쩔 매는데 한 스님이 기지를 발휘하여 그 밑 빠진 독 전체를 아예 정원의 연못에 통째로 빠트림으로써 비로소 그 밑 빠진 독을 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자정작용능력을 잃었다고 말할 때는 언제인가?

예를 들어 우리인체가 간경화,간염,간암으로 발전할 때 지극히 초기단계 즉 간경화이전단계부터 우리는 긴장을 하여야하고,서서히 자기자신의 생황습관교정이나 술의 양조절을 통해서 초기에 다스려 나가야만 인체본연의 주어진 간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그나마 장기적인 피해를 최소허하는 계기가 된다는 얘기다.

그러면 이와 같은 논리로 조직이나 회사나 단체나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1.예를 들어 기업에는 어떤 자정작용의 예들이 있는가?

첫째,가장 크게는 그 사내의 만성화된 개인적이거나 공적인 비리나 부패의 최소화를 이룩하는 일이 그 기업의 가장 큰 자정작용의 극대화방안 중의 하나라고 판단된다.

그러기에 우리가 자정작용을 할 수 있을 때 그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그 조직의 생명력의 영구적인 생명력은 그 원동력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주지해야하며,

그것이 사소한 것일 때 빨리 발견하여 그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고자하는 구성원의 노력이 있을때 비로소 그 조직이나 회사의 장기적인 생명력의 영속성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본다.

2.자정작용의 특징 중 하나가 조직이나 회사내에서의 제대로 된 자정작용이 안 이루어지면 어느 시기엔 태풍같이 외부조직에 의해서 그 아킬레스근을 건드리게 되어,

그 작은 아킬레스건이 외부에 노출되어 어느 한 순간에 회사가 일촉측발의 위기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기업이나 단체의 수장들은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3.자정작용은 스스로의 동기부여에 의하여 일어나야 그 자정작용의 의미가 더 없이 커지게 되므로  조금이라도 스스로 일어나려 하는 자립의지와 자구노력의 병행은

자정작용의 효율성을 최고로 극대화시킬 수 있는 근원임을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