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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의 결정구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판단된다.(챔피언스 시리즈에서)

sinsa69 2013. 10. 12. 00:24

1.이번 세인트 루이스와의 경기는 나름대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한다.

2.그나마 전체적인 여론은 다저스가 6:4정도의 비율로 세인트루이스에게 이길 것이란 전망이 많이 나오는 듯이 보인다.

3.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투수싸움에 있어서 다저스팀이 세인트루이스보다 1~3선발까지의 전체적인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나름대로의 승부를 점치는 듯이 보인다.

4.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내가 보기엔 류 현진 선수의 어깨가 무겁다고 본다.

3선발로 나오든 4선발로 나오든 7차전에 나올 선수는 내가 보기엔 세 번째 경기와 네 번째 경기를 보고서 일곱번재 경기는 이 두 선수 중 한 명으로 택일할 것이 보이며,

이번 참피언스시리즈에서는 다저스의 메팅리 감독이 융통성 있는 3.4선발 운용체제로 돌입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지난 디비전시리즈4차전에서 볼 수 있듯이 애틀란타와의 승부에서도 볼 수 있듯이,경기상황에 따라서는 놀라스코가 아닌 커쇼가 등판했듯이 순간적인 투수진의 선택적변수가 바로 7차전에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5.그러므로 류 현진선수가 언론에서 흘리는 것처럼 3차전과 7차전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으려면 류 현진의 등판 첫 번째 경기 즉 3차전이나 4차전에서의 첫 경기를 최대한 감독으로 하여금 류 현진을 새삼 각인시킬 수 있는 플레이로 일관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6.이런 의미에서 볼 때,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처럼 심리적 긴장감이나 중압감이 심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오게 된다면,이번챔피언스시리즈도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밖에 없게 된다.그렇다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좀 더 담대하게 마음가짐을 가지고서 류 현진의 본연의 흐름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본다.

7.그리고 첨언하자면 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심리적 압박감은 평소의 리듬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데에서 류 현진선수가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고,

류 현진선수가 투스트라이크를 잡아놓고서도 마지막 제삼의 결정구의 부족으로 인해 그 날 초반에 조기강판되었다고 본다.

8.그러므로 류 현진의 결정구를 평소 다른 타자들에게 익숙한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드보다도 전에도 말했듯이 바깥쪽 꽉 차는 공이라든지 아니면 낙차 큰 커브를 통한 유인구로 승부수를 띄워야만 류 현진선수의 챔피언스시리즈에서의 확실한 제3선발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