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실 이제까지의 다저스의 경기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도 언론에 대서특필 안 된 다저스의 선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내가 보기엔 단연코 칼 크로포드 타자이다.
2.사실 이번 세인트루이스와의 거의 모든 경기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친 다저스의 타자이면서 가장 큰 팀의 승리의 타선쪽에서의 공헌을 한 이가 바로 칼 크로포드이라고 본다.
3.그러므로 칼크로포드의 타순을 어디에 둘지 여부도 다저스의 투런홈런이상을 가장 확실하게 견인할 선수가 칼 크로포드라고 본다.
그 만큼 이번 세인트루이스의 상대선발에게 홈런을 뽑아낼 정도의 고도의 승구안을 가졌다고 보는 바이다.
4.두 번째로 곤잘레스의 꾸준한 타격이 그 다음으로 한 몫 할 것으로 판단된다.
5.세 번째로 꼽으라면 단연코 커쇼라고 본다.
6.지난 번 커쇼가 패배하던 날 커쇼가 타선에 들어가기 직전에 대타자를 기용하면서 커쇼가 중간에 강판당했는 바,아직 상대선발투수가
커쇼의 제대로 된 타격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커쇼의 타선에서의 승구안이 얼마나 좋은지 상대투수가 모르고서 방심하고 던지다가는 커쇼의 한 방에
6차전에서의 상대선발이 심리전에서 조기에 흔들리며 조기강판될 소지도 다분히 있다고 본다.이런 의미에서 커쇼가 시즌내내 했던 것처럼 첫 타점이든 득점이든
나름대로 다저스의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보이지 않는 직,간접적인 지원사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
7.그 다음으로 A.J 엘리스의 타격이다.잊을만 하면 간헐적으로 터지는 A.J엘리스의 한 방 또한 세인트루이스와의 6차전에서 기대해 봄 직하다.
8.그 다음은 최근 급격한 타격감상실을 보이는 두 타자 즉 유리베와 푸이그의 극심한 타격부진인데,
의외로 이제는 유리베와 푸이그도 한 번쯤은 각오하고 큰 것 한 방을 터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9.이와 같이 과연 다저스타선의 어느 곳에서 그 타격호조를 위한 첫 출발점이 될런지는 모르지만,이미 한 차례 상대투수의 공이 익혀진지라
다저스타선의 긴장도와 집중력과 응집력 극대화가 이루어지는 그 시점이면 의외로 상대선발이 아직 나이가 어리므로 심리전에서 초기에 무너질 여지는 다분하다고 본다.
10.내가 예상하기엔 다저스는 1회에서 5회까지의 초기에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으로 이번 세인트루이스와의 6차전을 초기에 기선제압하여야만
이 날의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이왕이면 그 출발이 다저스의 막강선발인 커쇼를 필두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띄워 본다.
커쇼 화잇팅! 다저스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