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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국지! 메팅리와 매서니감독의 싸움은 유비와 조조의 싸움이었다고 본다.

sinsa69 2013. 10. 20. 02:57

1.내가 보기엔 L.A 다저스의 메팅리 감독은 그 옛날 중국의 삼국지에서 유비와 같은 덕장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2.세인트 루이스의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조조와 같은 엄청난 지략을 갖춘 지장의 기질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3.그리하여 메팅리 감독의 야구를 보면 선수들에 대한 꾸준한 신뢰의 눈길을 보내고 그 믿음을 먹고 임하는 선수들의 무한기량을 자율적,자발적으로 발휘하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마음을 낚은 과거 삼국지의 유비와 같은 전술로 일관했다고 본다.그리고,류 현진과 푸이그를 비교해 보면, 류 현진은 관우와 같이 신중하고 진지하며,

그 한 수 한 수에 신중함은 있을 망정 일말의 망설임없는 투구패턴으로 상대팀을 압도하였다고 본다.반면 푸이그는 마치 길들여 지지 않은 야생마와 같은 과거 삼국지의 장비와 같은 돈키호테같은 무모한 만용을 부릴때도 있고,때로는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좋을때도 있지만,극한 상황에서는 그것만큼 위험한 행동이 없다고 본다.

4.그리고 세인트 루이스의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이번 다저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볼 때,엄청난 지략가로 보인다.

즉 메팅리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그 날 그 날의 경기를 운용하지만,세인트 루이스의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상대팀과 자기팀의 지극히 과거 전술,전략적인 측면의 철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전술적으로도 엄청나게 세부적으로 상대팀들에게 순간순간의 긴장감을 고도화시키는 그야말로 지략의 대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이 보인다.

5.그러므로 세인트 루이스의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과거 위나라의 조조처럼 촉나라의 유비를 이겼듯이 L.A다저스의 메팅리 감독을 이겼다고 본다.

6.그러나 내년 시즌의 다저스의 메팅리 감독이 어제의 세인트 루이스와의 6차전처럼 똑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하루 빨리 주전선수들의 부상에서의 회복이 더 없이 중요하고,동시에 길들여 지지 않은 푸이그와 같은 신예선수들을 좀 더 당근과 채찍으로 길들이고 다듬어서,나중에 훌륭한 재목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부지런히 그 자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7.그리하여, 내년쯤이면 과거 박지성선수가 속했던 맨유의 퍼거슨처럼 다저스팀원들의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 조조의 지략과 유비의 덕을 동시에 겸비한 명장으로 L.A다저스의 메팅리 감독이 거듭나지 않을까 하고 판단하는 바입니다.

8.다저스 화잇팅! 메팅리 감독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