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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학개론! 위기상황일때에는 조직의 몸집을 가볍고 유연하게 유지해야 한다.

sinsa69 2013. 12. 3. 01:18

그 조직이 기업이든 정부조직이든 그 때 그 때에는 물론 나름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최상위의 결정권자가 매 순간마다의 실질적인 위기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서 그 조직의 운영상의 기지와 지혜를 모아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없이

그 조직을 방만하게 운영하거나 또는 그 조직이 나름대로 지속적이고 고질적인 문제점이나, 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서

그 위험인자를 무시하거나 숨긴채로 편법으로 운영하다가는 종국에는 조직전체의 생명력과 그 유지상의 영속성을 확보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최근의 일련의 대기업들이나 일부 공기업들이 그 때 그 때 충분히 그 초기에 문제의 근원을 알아내고 사전에 미리 예방차원에서 얼마든지 조직재정비를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가뜩이나 국내외적으로는 매 순간 그 경제적위기상황들이 연이어 매일 색다른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과 같이

연이은 보이지 않는 긴장선상의 연속인 시기에는 방만한 조직의 몸집줄이기나 나름대로의 사원들의 위기의식을 고취하여 몸집을 가뿐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그 구조상의 유연성과 함께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일관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경영진들이 조직의 운영을 위한 자금을 구하는데 있어서도, 자사의 안정자산을 담보로 하는 안정적인 범위내에서의 대출이 아닌

무리하게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남발하여 그 자사기업에 투자하려고 하는 선의의 투자자들에게마저도 자사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시키지도 않고서,

종국에는 그 선의의 투자자들에게서조차도 신뢰를 잃고 마는 엄청난 우를 범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기에 최상위의 경영진은  늘 그 조직의 유연함과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에 소홀함이 없어야만 하고,

구조적이거나 업무진행상의 원활한 흐름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그 흐름이라든가 유동성이 왜 원활하게 전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지를 수시로 체크하고

수시로 발 빠른 대응책을 적재적소에 실현하려는 늘 긴장된 자세에서의 유연한 경영마인드로 일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