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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가 생각하는 인문학이란?

sinsa69 2013. 12. 11. 21:28

1.인문학이란 혹자는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도 말하고,

또한 백과사전적정의에 의하면 정치,경제,역사,학예 등 인간과 인류문명에 관한 정신과학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2.그런데 내가 보기엔 인문학이란 인간자체에 대한 연구로만 국한짓기보다는 인간을 인류를 둘러싼 모든 환경속에서 창조되어지고 파생되어지는 모든 의,식,주와 관련된

문화적영위생활속에서 행태적,역사적 맥락속에서 창출되어지는 모든 문명적 삶의 그 근원적기초와 초석을 이루는 모든 정신적,육체적활동의 모든 연계선상의 총체적인 재해석을 도출해내기 위한 학문이 바로 인문학이라고 본다.

3.그러므로 인문학이 단순히 인간만을 둘러싼 연구라고 국한지어서는 안 되며,또한 인간의 몸이 정신적 사고와 육체적행동을 수반한 정신과 육체의 동시적활동에 근거한 모든 행태적결과에 의한 산물들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명과 문화라고 할진대,인간과 인류문명에 관한 정신과학 뿐만 아니라 육체과학 즉 인류의 행동적양식과 행태에 관한 동시적고찰을 수반해야만 우리가 인문학을 좀 더 포괄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그 논리적 근거를 유도할 수 있지 않나하고 판단해 본다.

4.그리고 최근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인문과 자연계의 구분이 없이 수능체제를 점진적개편한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어찌보면 요즘과 같은 인문과 자연간의

서로간의 고유영역의 벽이 허물어지는 시점에서 우리인류가 이제까지의 고정관념적인 인문과 자연 그 사이의 인위적인 경계선을 허물어뜨리는 시발점으로 선순환하는 계기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점에서 나 개인적으로는 이를 반기고 싶다.그렇다고 우리의 두뇌적지식이나 고찰능력이 하루아침에 인문과 자연 모두를 아우를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그럴려면 유아단계,유치원교육,초등학교과정에서 좀 더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교육전반적 커리컬륨상의 재구성이 필요한 듯이 보이고,그리고 성장하면서 단순히 학교라고 하는 정해진 이론교육공간에서의 우물안 개구리식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문교육적 다양성창출방안 예를 들면,

지리실습,문화재탐방 및 지역문화체험,또는 일일사회생활체험학습 등이나 또는 자연과학적 사고개발 예를 들어 과학적관찰소재를 주어 각기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때부터 다양한 리포터를 제출함으로써,대학교에 진학이전에 개인의 독창적인 리포트제도를 통한 중,고등교과과정내에서의 시험평가과목도 부분적,점진적도입을 하는 것 또한 추후 대학진학이후에도 리포트를 작성하느라 이중,삼중의 개인적 훈련을 해야하는 시간적 소모성을 최소화시켜주는 것 또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개선해야 할 선결과제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그리고 꼭 논술이라고 하는 학문에 국한시킬 것이 아니고, 각 과목별로 소 연구주제,발표주제를 주어 리포트를 쓰게 하는 것도 학생들의 무의식적논술능력향상에도 일조하리라고 판단하는 바입니다.그리하여 학생들 스스로 어떤 주제에 맞는 자료들을 취합하고 분석하고 고찰,연구하여 리포트로 승화시켜 나가는 습관을 중,고과정속에서 미리 훈련시키는 것이 좀 더 창의적인 교육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5.그리고,최근 우리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초,중,고생들의 생활습관의 안정적 연착륙을 위한 생활습관교정프로그램의 도입과 동시에 인생전체적으로 그 활동적에너지를 생산하고 매사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체육활동 및 스트레칭시간의 고정적배정은 꼭 작은시간이라도 병행해줘야할 의무도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의 건강은 우리나라 미래의 건강이기때문입니다.그 이유는 육체의 건강을 무시하고 정신적성숙만을 기약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