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내수시장예상
1.우리나라의 내년 내수경기든 수출경기든 국내외적으로 주어진 여건이나 상황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본다.
2.특히 국내적으로는 과연 대기업들이 내년의 시점에서 최근 정부와 경제인 연합회에서 제시한 대로 과연 어느 만큼의 재정적규모를 국내투자에 뱃팅을 할 것이냐 여부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사실 최근 몇 년간 국내기업들은 국내부동산정책의 향방에 의존하거나 아니면 사대강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이외에는 별도의 개별적 투자를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
3.오히려 국내기업들은 최근까지 국내투자보다는 국외투자로의 투자규모를 더 늘려 온 것이 사실이라고 본다.
이것의 부메랑 효과는 바로 국내고용률의 보이지 않는 저하를 가져왔고,동시에 고용률저하는 예를 들어 어느 지방에 기업이 들어와서 그 신규고용된 인력들이 그 주변지역의 상권에 내수확대쪽으로 기여할 기회도 동시에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본다.그러므로 내년 내수시장의 확대에도 대기업이나 그 외의 기업들의 대단위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우리나라의 내수시장도 나름대로 회복될 것이란 예상이 가능하다고 보는바이다.
2-1.국외시장예상
1.국외시장을 예상하기 위한 가장 큰 변수는 크게는 북한의 내년태도변화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여부와,
둘째는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조치가 축소냐 확대냐 아니면 유지냐에 따라서 전세계경기 그 자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란 사실이다.
만약에 미국과 일본이 양적완화의 유지나 아니면 확대쪽이면 당장 우리나라와 세계의 경기 그 자체에는 그다지 큰 영향(경제적충격)이 없다고 하더라도,만에 하나 양적완화의 축소쪽으로 가닥을 잡아 나간다고 한다면,그 파장은 (세계경기를 포함한) 국내경기에도 적지 않은 하강곡선으로 유도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는 바이다.
셋째는 미국이나 일본이 그렇다고 마냥 양적완화조치의 유지나 확대정책을 고수한다고 한다면,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천문학적인 규모의 국가부채문제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고 본다.이를 토대로 미국이나 일본의 정치가들은 내년엔 어떤 식으로든 양적완화의 숨고르기단계에 들어갈 것이란 예상이 가능하다.어쩌면 만약에 (미국과 일본의) 자의적인 양적완화의 조치를 통한 전세계경기회복에 기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다른 국가들의 직,간접적인 압박(특히 미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쥐고 있는 중국)에 의한 조정국면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본다.
2.그 다음 문제로 북한의 이제까지와 같은 나름의부분적도발이 있을 것이냐의 여부인데,이제까지의 북한의 국지적도발은 의외로 국내경제 그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말은 우리나라의 경제적체질이 그 만큼 강화되어 있다는 결론이고, 동시에 한국의 글로벌적 이미지의 향상 또한 나름대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웬만한 충격으로는 국내시장을 이탈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런 과거까지의 예를 토대로 예상해보면, 우리나라는 나름대로 중국과 미국과 상호 동시연대하여
북한을 향한 압박정책으로 그 나름의 수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려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