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가 거의 대다수가 주택구입시에 선주택구입 후 각종 주택구입마련시에 신청한 각종 대출잔액결제방식을 택하는 데
과거 어른들과 같이 아날로그식 주택마련전략이 더 없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 옛날 어른들이 월세방부터 시작해서 전세를 얻고 그 다음 주택을 구입하는 이와 같은 차근차근 주택구입전략이 다시금 요구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러면 언제 내 집에서 두 발 뻗고 자겠나하고 반문을 제기할지도 모르겠다.
2.그러면 차선책으로라도 눈높이를 낮추는 장기적인 관점과 안목에서의 주택마련계획이 필요하지 않을까한다.
즉 그 평수를 실제구입하고자하는 평수보다 한 두단계 낮추어서 우선은 작은 집부터 마련하는 것을 원칙으로 그 다음 순차적으로 자기의 추가여력에 맞추어서 점차적인
평형 수 확대계획을 통한 내 집 마련계획안을 잡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다.
3.사실 하우스푸어나 랜드푸어의 양산의 그 근본 출발점도 곰곰히 되짚어 보면 일단 자기 소득 대비 무리한 대출을 통한 선주택마련 이후에 장기적으로 그 주택구입마련에 소요된 각종 대출금을 갚아나가느라 거의 모든 소득의 최소 30~50%가까이를 대출금상환에 소모시키느라 그 때 그 때 꼭 필요한 각종 생활비의 충당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4.그리고 우리들 서민이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주택구입을 가장 일차적으로 최소한의 가족의 안락하고도 편안한 주거의 안정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한 후에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추가적고려를 하기보다는 요즘은 거의 대다수가 재테크수단으로서의 주택구입을 먼저 고려하기때문에,전체적인 분위기가 은행대출이나 그 이외의 무리한 대출을 통해서라도 일단 비싼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해 놓고 보자는 식의 단기적인 처방에서의 보기에 따라서는 무리수를 써서라도 주택구입부터 해 놓고 보자는 식의 처세는 본의 아니게 그 결과가 잘 되면 다행이지만,하우스푸어 랜드푸어의 경우처럼 본의 아니게 극한상황으로 내몰리는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이는 바람직한 재테크방법도 아니고, 또한 단순히 편안한 보금자리로서의 주택구입이라고 하는 최소한의 서민들의 주택구입취지와 그 결과론적 차이가 너무나 그 편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다.
5.물론 어느 것이 정답이다 오답이다 할 수는 없겠지만,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무리한 방법을 통한 주택구입이라는 데에서 이 사안의 심각성은 우리사회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심도있게 고려해야 할 분야가 아닌가 하고 판단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