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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改善)과 개혁(改革)의 어의적(語意的) 분석을 통한 우리의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은?

sinsa69 2014. 1. 7. 03:42

1.사실 우리 최근 정치사의 큰 맥락을 살펴보면 지나온 과거 거의 모든정권마다 나름대로 개혁을 많이 부르짖어면서 헤쳐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련의 결과물 중의 하나가 바로  전국민적개혁피로증후군에 걸린 상태에 근접하거나 그에 준해 걸쳐 있는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2.어쩌면 우리 소시민들은 정치가들 입장에서 말하는 개혁이라는 단어보다는 어쩌면 우리들 삶속의 작지만 하나하나씩 좋은 쪽으로 개선을 해 나가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쪽을 더 간절히 내심 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3.개혁과 개선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개혁과 개선의 차이점은 이러하다.

예를 들어 나무를 빗대어 얘기를 전개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3-1.개혁의 예!

예를 들어 어느 A라는 사람이 나무를 심었다고 하자.

그리하여 처음에는 묘목을 심어 매일 물을 주고 다듬고 가꾸어서 어느 정도의 성숙된 나무가 형성되었다고 가정을 하자.

그런데,B라는 사람이 와서 개혁을 부르짖으며 어느 날 갑자기 와서는 A가 애써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나무를 단숨에 뿌리 채 뽑아버리고서,다시금 B가 좋아하는 새로운 묘목을 심고 새로운 수종을 가꾸고 다듬어 또 어느 핸가 나름대로 그럴싸한 나무가 완성되었다고 하자.그런데,그 다음 C라는 사람이 와서 B가 심고 가꾸어 놓은 나무를

또 다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뿌리 채 뽑아 버리고서 다시금 C가 원하는 나무를 심고 가꾼다고 하자.그리하여 이와 같이 매번 새사람이 올 때 마다 새로운 나무를 심고

과거의 잘 자란 나무는 싹둑 뽑아 버리고,자기가 있는 동안만큼의 개혁을 주장하면 과연 이 정원에 제대로 뿌리내리고 제대로 된 열매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이것이 나무이기에 망정이지 이제까지의 우리들 각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이런 잘못된 관행들을 시행착오라는 명목하에 얼마나 많이 시행했는지는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 그 흔적들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고 보는 바이다.그러면 개선이란 무엇인가?

3-2.개선의 예!

위에서처럼 어느 A라는 사람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정성을 들여 키워 놓았다고 하자.그리고 그 다음 B라는 사람이 와서 그 나무에 곁가지와 잔가지를 잘라주고,그런 다음 중간중간에 병충해방제약을 뿌리고 등등해서 좀 더 성숙한 나무로 키운다고 하자. 그 다음 C라는 사람이 와서는 그 다음 과정인 나무에 열린 풍성한 과일을 따서 정성껏

포장하고 그리하여 그 과일을 팔아가지고서 다시금 그 옆에 심을 새로운 종류의 참신한 나무를 심는다고 하자.그리하여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는 과정에서 그 후손들의 삶이 점차적으로 풍요롭고 여유로와지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개선이요 진정한 개혁을 위한 그 첫발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의 정치가들과 국민 모두는 위와 같이 개혁보다는 삶의 개선을 통하여 매일 매일 일신우일신하는 그러한 삶의 성숙화를 기할 때만이 우리 모두가 그토록 원하는 선진국의 제대로 된 반열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되어 감히 이 글을 띄워 보는 바입니다.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