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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것들에 관하여~~~

sinsa69 2014. 2. 25. 21:52

우리는 흔히 니가 옳다 내가 옳다느니 하면서

 

서로 양자간에 티격태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옳다는 말은

 

상대방의입장에서나 처지가 아닌

 

순전히 내 기준에서의

 

옳다는 개념의 강조를 위한

 

그 연장선상의 끝을 붙잡고 하는

 

나만의 강변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내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변하듯이

 

상대방도 저 상황이나 그 처지에서는

 

그렇게밖에 행하고 말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고 하는

 

지극히 상대론적인 입장에서

 

포용하고 이해해줘야만

 

나의 또 다른 자화상인

 

타인들의 옳다고 주장하는

 

그 부분들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넓고 깊은 마음의 바다를

 

간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서로간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이해와 용서의 화해를 하는

 

일입니다.

 

진정으로 이기는 것은

 

내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해주고자 애쓰고

 

상대를 용서해 주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